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삭제 늦었나!" 책상 '쾅'‥류희림 방송통신심위원회 위원장, 구글 찾아가 호통?
2,409 17
2024.05.22 19:58
2,409 17

https://tv.naver.com/v/51735474




지난주 미국 출장을 다녀온 류 위원장은 현지시간 15일 워싱턴에서 마컴 에릭슨 구글 부사장과 만나 실무협의를 하던 중 '유튜브 살인 생중계' 영상이 뒤늦게 삭제됐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언성을 높이며 책상을 내리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류 위원장은 귀국 후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일부러 언성을 높였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류 위원장이 항의한 영상은 지난 9일 부산 연제구에서 한 유튜버가 다른 유튜버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장면으로, 당시 라이브 방송에서 여과 없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방심위는 즉시 구글 측에 영상 삭제를 요청했는데, 구글이 내부 절차를 거쳐 삭제를 완료한 건 10시간 지나서여서 너무 늦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방심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내 불법·유해 유튜브 콘텐츠에 구글 측이 향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삭제·차단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어제 오후 방심위를 방문해 류 위원장의 미국 출장 발언을 놓고 "사전 조율된 의제가 아니었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심위지부는 성명을 내고 "국제적 망신"이라며 "류 위원장은 귀국 후 첫 월요일 간부회의에서 무용담을 늘어놓았다는데 무례한 회의를 처음 경험했을 구글 임직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긴급하게 출장을 잡은 건 본인의 무례함을 국제적으로 과시하기 위함이었냐"고 비판했습니다.



한수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02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424 06.17 30,2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3,5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8,1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5,1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9,1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3,4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24,8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1,7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08 기사/뉴스 SON 인종차별, 이제 팬들끼리 싸운다 → "한국 오지 마세요" vs "응 안 갈게" 12 12:48 1,315
299107 기사/뉴스 美서 주목한 韓 계모임 문화 "서구엔 없어" 14 12:47 1,119
299106 기사/뉴스 ‘검찰 회식 후 청사 건물 똥칠’ 웃지 못할 변 사건 (내용 더러움) 15 12:36 906
299105 기사/뉴스 "왜 답변을 안 해요""권익위 폐업?"...'김건희 무혐의' 후폭풍 10 12:31 939
299104 기사/뉴스 부유층, 한국 '엑소더스'…'역대 최대' 44 12:24 2,858
299103 기사/뉴스 “전북 前 감독 모라이스 포함”…‘홍명보·김도훈’ VS ‘외국인’ 구도? 6 12:05 556
299102 기사/뉴스 [단독]황정민, 데뷔 30년 만 첫 리얼리티…'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 11 11:57 2,229
299101 기사/뉴스 "강간하고싶다" 女상관 모욕한 육군 병사…법원 선처 276 11:44 15,681
299100 기사/뉴스 "애 낳으세요" 대책 쏟아지는데…예산 없어 '임산부 배지'도 못 만든다 115 11:40 8,405
299099 기사/뉴스 위너 이승훈, 데뷔 10년만 솔로 데뷔 확정 “7월 중순 발매”[공식] 30 11:35 950
299098 기사/뉴스 [국내축구] 여자축구부 진주여중 "인조잔디구장 조성 절실" 1 11:34 750
299097 기사/뉴스 장민호·장성규 “남편 절단했어요?” 진땀(‘2장1절’) 11:31 969
299096 기사/뉴스 승용차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벽 충격..1살 손자 숨져 330 11:20 36,780
299095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짧은 등장으로 존재감 드러낸 신스틸러 캐릭터 19 11:20 3,294
299094 기사/뉴스 “남편에게 잘 해줘서 짜증나“ 간호사 폭행 25 11:19 2,567
299093 기사/뉴스 민희진, 양조위와 두 번째 만남?…“See You Soon” [DA★] 16 11:18 1,967
299092 기사/뉴스 가족이 최우선이었던 박세리…"이제 더는 못해" 심경 토로 5 11:17 2,072
299091 기사/뉴스 수갑 찬 저스틴 팀버레이크…음주운전으로 체포 '충격' 13 11:03 2,653
299090 기사/뉴스 탈덕수용소 변호인 "검찰, 이례적 구속영장 청구..언론플레이" 항변 23 10:57 2,147
299089 기사/뉴스 CU,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 출시 7 10:51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