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캠퍼스 기숙사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우려가 속속 나온 데 대해 학교 측이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재학생들이 여전히 불안감을 표했다. 사진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22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전날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벽에 금이 간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재차 우려를 제기했다.
한 이용자는 "본가에 있다가 안전하다는 학교 발표에 3일 만에 기숙사에 들어왔는데 방금 금이 간 것을 발견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방문과 콘센트 사이 벽에 금이 간 모습이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우정원 4층 두꺼비집 왼쪽과 오른쪽 벽에 금이 갔다"며 "평소에 못 봤을 리가 없고 오늘 처음 발견했다"고 했다.
사진을 보면 벽지가 찢어진 채로 콘크리트에 금이 간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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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https://v.daum.net/v/2024052205344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