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전 매니저에 빌린 돈 갚아라" 패소...판결열람 제한 신청도
4,426 48
2024.05.22 17:23
4,426 48
[앵커]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김호중 씨가 전 매니저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가 재판에서 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천만 원 넘는 돈을 돌려주게 된 김 씨는 '판결문을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제한 신청도 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0년, 김호중 씨와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일해온 전 매니저 A 씨가 김 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자신이 김 씨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는데,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한 뒤 말도 없이 지금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게 A 씨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송금한 돈 가운데 정산금을 뺀 2천3백여만 원은 빌려준 것이니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김 씨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법원은 A 씨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해 1월, 창원지법이 A 씨가 변제 기한 없이 김 씨에게 22번에 걸쳐 천2백여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겁니다.


A 씨는 김 씨가 소속사를 옮긴 직후 '수익의 3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약정금 2억여 원도 요구해왔는데, 이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김 씨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패소 다음 날 김 씨 측이 법원에 다른 사람이 판결문을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열람제한을 신청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채다은 / 변호사 : 일반적으로 성범죄 사건이나 형사 사건의 판결문은 열람제한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경우에는 민사사건이지만 당사자가 유명인이다 보니까 언론 보도가 될 위험성 같은 것을 우려해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387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당신의 운명을 뒤집어보시겠습니까? 영화 <타로>예매권 증정 이벤트 175 06.03 14,36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34,61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37,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03,9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86,5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68,8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29,6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6,5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2,5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7,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18 기사/뉴스 빅뱅 출신 탑, 달 여행 못 간다 “내 꿈 끝나지 않아” 6 00:56 1,178
297817 기사/뉴스 하남시의회 "MZ세대 공무원, 새내기 도약 휴가 3일 주자" 7 00:48 707
297816 기사/뉴스 경기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여성 나이 기준 폐지 9 00:43 1,219
297815 기사/뉴스 아이슬란드 대선 1~3위 모두 여성…28년 만에 두번째 여성 대통령 3 00:30 445
297814 기사/뉴스 송강호에 설경구까지…OTT 드라마 노크하는 충무로 '큰형님들' 7 00:04 595
297813 기사/뉴스 전혜진, 드라마로 활동 재개…'라이딩 인생' 주연 맡았다 24 06.03 2,513
297812 기사/뉴스 국민연금 : 한국 주식은 한 푼도 투자 하지 않는게 좋다 42 06.03 5,990
297811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강한나, 로코 여주의 정석… 러블리 매력 극대화 2 06.03 478
297810 기사/뉴스 김호진♥김지호, 남해 한 달 살이 시작…대학생 딸 '깜짝 공개' (조선의 사랑꾼) [종합] 11 06.03 3,877
297809 기사/뉴스 최태원, SK그룹 직원들에 사과편지...“개인사로 걱정 안겨 죄송하다” 38 06.03 4,231
297808 기사/뉴스 박기량, 강남살이 힘들다…"월세 165만원·배달료 300만원" 28 06.03 6,335
297807 기사/뉴스 '히어로' 장기용, 시청자 울린 '애틋 절절' 아빠 연기 2 06.03 1,097
297806 기사/뉴스 [바로간다] 경복궁 앞 퓨전한복‥현대 문화냐, 전통 파괴냐 33 06.03 2,533
297805 기사/뉴스 ‘졸업’ 정려원♥위하준, 동료에서 연인으로…입맞춤으로 확인 4 06.03 1,669
297804 기사/뉴스 고민시 합류한 '서진이네2', 28일 첫 방송…아이슬란드 곰탕집 운영기 3 06.03 1,103
297803 기사/뉴스 “예능 찍듯 만든 드라마”…웃긴데 설레는 ‘비밀은 없어’ 8 06.03 1,730
297802 기사/뉴스 일본 야스쿠니신사 낙서 용의자 중국으로 출국한 듯 471 06.03 39,092
297801 기사/뉴스 [영상] 끝까지 버텼지만…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세 친구의 ‘마지막 포옹’ 9 06.03 4,022
297800 기사/뉴스 미국 연쇄 살인범 농장 파봤더니…"1만개 사람 뼈 발견" 13 06.03 4,527
297799 기사/뉴스 '첫 외래어 법정동' 부산 에코델타동, 행정안전부 불승인 320 06.03 2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