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운전 내내 '휴대전화 삼매경'‥"7월부터 과태료"
2,826 8
2024.05.22 14:12
2,826 8

 

 

지난 휴일, 대전에서 강릉으로 출발한 시외버스.

운전대 옆에 고정된 휴대전화 화면에 영상이 틀어져 있습니다.

시속 100km 이상으로 고속도로를 내달리는 와중에도 버스 기사의 휴대전화에는 영상이 계속 재생되고 있습니다.

[버스 승객] "저 사람 왜 혼자 실실 웃을까. 그래서 보니까 딱 보니까 영상을 보는 거야. 놀랐어."

이 승객은 대전에서 강릉으로 향하는 3시간 동안 버스 기사가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조작하거나 영상을 봤다고 증언합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버스 승객] "왼손으로 유튜브 조절하지. 그 사람이 한 가지만 봤겠어. 불안하니까 나도 (영상을) 찍었고."

해당 기사는 졸음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을 뿐, 영상을 본 건 아니라고 버스 회사에 해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버스 기사들을 상대로 수시로 안전 교육을 하고 있지만, 모든 운행을 점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버스 회사 관계자] "교육도 하고 하는데, 저희는 당연히 하지 말라고 하죠. 그런데 우리가 차를 쫓아다니면서 지도를 할 수는 없는 거니까…"

지난해 10월에는 충북 보은의 한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 기사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부터 버스와 택시 기사가 주행 중 동영상을 시청하면 최대 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52212241328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398 06.17 24,88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9,1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4,9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97,3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1,9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3,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1,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8,1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17,1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9,6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48 기사/뉴스 블룸버그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 내년까지 안 나온다” 22:20 165
299047 기사/뉴스 “아파트 대신 3억 몰빵”… 뜨거운 엔비디아 ‘투심 폭주’ 15 22:08 2,185
299046 기사/뉴스 서울고법 "최태원 판결문 수정, 재산 분할 영향 없어"…논란은 여전 3 21:54 723
299045 기사/뉴스 이찬원 "임영웅 한마디에 모두가 조용해져" 술자리 비하인드 ('하이엔드소금쟁이') 2 21:41 1,742
299044 기사/뉴스 “남편에게 친절해서”…비뇨기과 간호사에 흉기 휘두른 30대 女 15 21:38 1,853
299043 기사/뉴스 네이버 벗어나려 '급발진'하다가?‥라인페이 종료에 혼선 35 21:25 2,727
299042 기사/뉴스 [KBO] 비디오 판독 결정을 바꾼다고?…포스? 태그? 혼란의 잠실→타자 입장 지연 항의까지 나왔다 94 21:20 5,480
299041 기사/뉴스 “파리, 생지옥 될 것” 현실로…‘에어컨’ 없는 올림픽, 최악 폭염 우려 10 21:17 1,989
299040 기사/뉴스 ‘2장1절’ 90년대 ‘구 아이돌’ 장민호, 옛 동료가 왜 여기에? 2 20:53 1,047
299039 기사/뉴스 “의료파업에 피해? 의사 악마화” 반발에…배우 황보라 공개사과 3 20:50 1,539
299038 기사/뉴스 [속보] 경찰, ‘얼차려 사망’ 중대장 구속영장 신청…가혹행위 혐의 17 20:41 1,914
299037 기사/뉴스 "훠궈에 들어가는데 발로 밟고 소변까지"…중국 언론도 놀랐다 4 20:33 1,909
299036 기사/뉴스 "F 받아도 유급 안 한다" 정부 구제책에도 '요지부동' 의대생 7 20:20 709
299035 기사/뉴스 “군인이세요?” 묻더니 케이크 건넨 여성… 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 18 20:19 4,644
299034 기사/뉴스 "비행기 옆자리에 사생팬, 무서워요" 엇나간 팬심에 아티스트 '몸살' 10 20:03 3,511
299033 기사/뉴스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종료할 것” 33 20:02 2,276
299032 기사/뉴스 병·의원 휴진 '다양한 사정들'···"오늘 에어컨 청소·대청소하는 병원 왜 이리 많나" 비판도 32 19:56 2,432
299031 기사/뉴스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서울 '위험지역' 13곳 어디? 18 19:55 2,690
299030 기사/뉴스 김준수 <하이재킹 VIP 시사회> 참석 기사사진 18 19:53 2,009
299029 기사/뉴스 대구 신천·앞산 이어 초례산 일대서 백악기 추정 '공룡 발자국' 흔적 🦖 32 19:48 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