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르세라핌 홍은채 '조롱 밈' 갑론을박…"저격"vs"확대 해석" [엑's이슈]
4,966 47
2024.05.22 08:49
4,966 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의 과거 발언이 조롱 섞인 밈으로 번지면서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응원단 현수막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현수막에는 "연대생들은 1학년 때 송도 가시죠? 힘들겠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홍은채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고3 학생 팬에게 "학교 다니시죠 여러분 힘들겠다"라고 웃었다가 구설에 오른 발언을 패러디한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학생 팬들에 대한 배려 없는 태도였다고 지적했고, 온라인상에서는 "힘들겠다"라는 문구가 일종의 밈이 되어 조롱하거나 비아냥거릴 때 자주 소환됐다.


나아가 응원단 현수막 문구까지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여러 의견을 보이고 있다.


우선, 온라인상에서 가볍고 유쾌하게 소비하는 방식과 다르게 공식적인 현수막 문구로 사용하는 것은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역시도 홍은채에 대한 지나친 조롱이자 비난이라는 의견. 이들은 "말실수 한 번 했다고 이렇게까지 괴롭혀야 하나" "대놓고 홍은채 저격하는 것 같다" "지나치게 트집 잡는 느낌" "밈이라고 해도 이건 도가 지나쳤다" "온라인도 아니고 공식적인 현수막으로 저렇게 저격하는 게 맞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는 반응도 보인다. 해당 현수막 문구를 조롱으로 본다면 홍은채의 발언 역시 조롱이라고 인정하는 셈이라는 것. 더욱이 응원 현수막 특성상 유행하는 밈을 활용한 문구가 일반적인 만큼 홍은채에 대한 저격의 의미는 담고 있지 않을 것이라 내다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 홍은채가 해당 발언 후폭풍을 겪는 와중에 르세라핌 가창력 논란까지 터지면서 조롱이나 악플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한 동정 여론도 일고 있다. 앞서 뉴진스 민지가 일명 '칼국수 논란'으로 사과까지 했던 상황까지 언급, 홍은채의 발언에 대한 지나친 비난과 지적이 안타깝다는 분위기다.

 

한편 홍은채는 2006년 11월 생으로 만 17세다. 지난 2022년 르세라핌으로 데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28428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366 06.17 16,4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47,91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18,4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78,74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03,9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2,3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6,3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8,5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9,8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2,3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89 기사/뉴스 나스닥 가는 네이버웹툰, 몸값은 얼마? 3 04:10 1,895
298888 기사/뉴스 지지율 19% 역대 최저치 경신…“도대체 얼마나 못하길래” 26 02:13 4,713
298887 기사/뉴스 中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명문대생·AI 제쳐…"천부적 재능" 9 01:26 2,252
298886 기사/뉴스 ‘은퇴회견’ 오카자키의 야망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하고파” 00:56 957
298885 기사/뉴스 국민 77.3% 의료 파업 반대…“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12 00:30 2,083
298884 기사/뉴스 [속보] 국립암센터 전문의들 "현 정부 방침 반대, 전면 휴진 고려" 170 00:20 16,592
298883 기사/뉴스 노소영 측, 최태원 기자회견에 "차라리 판결문 전체 공개하자" 8 00:00 2,686
298882 기사/뉴스 "공직자 부인에게 고급시계 선물, 괜찮죠?" 권익위 게시판 난리.mbc 37 06.17 5,201
298881 기사/뉴스 ‘푹다행’ 배정남, 가래떡의 개불화?! “이렇게 식욕 떨어트리는…” 4 06.17 1,842
298880 기사/뉴스 션 "♥정혜영과 결혼 1784일"→장항준 "참 재미없게 산다" 공격('동상이몽2') 7 06.17 2,137
298879 기사/뉴스 '물어보살' 이혼가정+전문대 출신 탓 결혼반대? 서장훈 "개인적으로 헤어졌으면" 분노 17 06.17 3,939
298878 기사/뉴스 휴진 첫날, 용산도 복지부도 '감감무소식'…"왜 뒷짐만 지나" 15 06.17 1,491
298877 기사/뉴스 "울고 토하고 기절까지" 놀이기구 고장에 혼비백산(미국) 10 06.17 2,926
298876 기사/뉴스 정형돈, 지긋지긋한 '건강이상설' 골머리…"당뇨도 없어" [엑's 이슈] 4 06.17 2,989
298875 기사/뉴스 "한국, 10명 중 3명만 뉴스 믿어‥언론 신뢰도 하위권" 40 06.17 1,931
298874 기사/뉴스 "인권장사치" 김용원 인권위원 "여성 접객원 술시중이 무슨 단속대상이냐" 18 06.17 1,673
298873 기사/뉴스 최 회장 "SK 명예 바로잡겠다"‥재계 2위인데 '자수성가'는 아니다? 22 06.17 2,472
298872 기사/뉴스 대구시 독자 추진에…시민단체, 경북도청 앞 박정희 동상 세운다 47 06.17 2,274
298871 기사/뉴스 심판대 오른 방시혁 리더십, 변화 요구 들리나[TEN초점] 37 06.17 2,214
298870 기사/뉴스 서초구가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에 ‘이전고시 취소’ 강수 둔 까닭은 31 06.17 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