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평 속 반환점 돈 고경표·강한나 ‘비밀은 없어’, 본방 사수 부르는 예측불허 포인트
2,631 2
2024.05.22 08:01
2,631 2
YnODKh
◆ ‘찐친’이었던 고경표X주종혁, 대차게 싸운 이유
 
기백과 정헌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 그것도 그냥 동창이 아닌 ‘찐친’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노래방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노래를 부르고 첫사랑 민초희(한동희)에게 생일 선물을 전하는 이들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사회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어쩐지 데면데면해 보였다. 게다가 “난 네가 옛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예나 지금이나 호의를 둘리로 받냐”라는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현재의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린 배경에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린 대목. 이에 대한 힌트는 지난 방송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등학생 기백이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떠들어”라며 화를 냈고, 정헌과 크게 싸운 것. 몸싸움으로까지 번진 이날의 일은 기백의 아빠(신정근)의 기억 속에도 깊게 남아 있었다. 기백이 자기 속을 가족에게 다 보였던 게 그날 딱 한 번이었기 때문. 대체 두 절친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연애 예능 ‘커플천국’은 이들의 화해의 장이 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 ‘X(전 연인)’ 강한나X주종혁의 이별 이유
 
우주와 정헌이 과거 헤어지게 된 이유 또한 다음 이야기를 본방 사수하게 만드는 또 다른 궁금증이다. 알콩달콩 사랑을 나눴던 과거에 반해 8년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정헌이 여러 우여곡절들을 버텨내며 정상의 자리에 올라온 이유는 우주를 다시 붙잡기 위해서다. 그래서 방송국 주위를 맴돌며 알게 모르게 우주를 챙겼고, 그녀가 기획한 연애 예능에도 출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주의 반응은 한없이 차가웠다. ‘맑눈광’을 장착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파해주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런 우주가 싸늘히 식어버린 자신의 마음을 돌리려는 정헌과 연애 예능 출연자로 함께하게 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도 곧 전파를 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모두의 첫사랑 한동희의 이면
 
우주가 기획한 ‘커플천국’의 숨겨진 반전은 바로 새로 들어온 ‘메기’ 초희가 바로 남성 출연자 모두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이다. 기백이 준 수첩에서 기백-정헌-초희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된 우주가 ‘커플천국’이라는 연애 예능을 구상하고, 그녀를 출연시킨 것. 모두의 첫사랑 답게 그녀의 첫 인상 또한 맑고 순수해 보였다. 그런데 이따금씩 그녀의 얼굴에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다른 여자 출연자 최유영(김지인)이 기백에게 관심을 표할 때와 기백이 자신에게 관심 없어 보이는 것 같을 때 더욱 그랬다. 여기에 지난 방송 말미, 한밤중 유영의 퇴소를 지켜보던 초희가 “미친 X이 어디서 여우짓이야”라고 읊조리며 이중적 면모를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작품 속 긴장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전 이면에 다음 이야기를 향한 호기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대목이다.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96/000067697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79 06.10 77,6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9,2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4,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8,4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68,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4,5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0,5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6,8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5,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11,7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58 기사/뉴스 '이강인도 빠진 야구 직관' 폭염에 3~4시간 줄서기, 야구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 1 00:43 224
298657 기사/뉴스 “총기 참사는 정부조작” 음모론자에···미 법원 “재산 팔아 2조 배상” 2 00:23 372
298656 기사/뉴스 KBO리그 500만 관중 벌써 돌파! '정규시즌 반환점' 안 돌았는데…이대로 가면 '1000만 신화' 가능+역대급 흥행 4 06.15 477
298655 기사/뉴스 이단의 두 얼굴… 박옥수 딸, 여고생 학대 치사 가담 의혹 (구원파) 9 06.15 1,708
298654 기사/뉴스 “터질게 터졌다” 회당 7억 출연료 너무 심하다했더니 54 06.15 7,364
298653 기사/뉴스 '1500원 아메리카노'의 기적…영업이익률 40% 돌파한 커피회사 14 06.15 3,533
298652 기사/뉴스 "곱창 50인분 먹어볼게요"…먹방 보기만 했을 뿐인데 '나도' 살쪘다? 11 06.15 2,968
298651 기사/뉴스 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48 06.15 5,156
298650 기사/뉴스 90세 최고령 화장품 방판 ‘현역’…“51년 발자취가 아모레 역사죠” 35 06.15 3,563
298649 기사/뉴스 국민연금, 2차전지·엔터주 덜고…6월엔 '이것' 담았다 4 06.15 2,322
298648 기사/뉴스 대전역서 성심당 못 보나…이번에도 또 유찰 13 06.15 1,963
298647 기사/뉴스 "대형견 입마개" 비판에…"딸 묶고 다녀라" 조롱한 12만 유튜버 18 06.15 3,445
298646 기사/뉴스 “굿 할 돈 내놔” 전처와 딸이 아버지 때려죽여 6 06.15 1,097
298645 기사/뉴스 ‘정보근 2홈런+나승엽 결승타’ 롯데, LG에 9-8 역전승 4 06.15 578
298644 기사/뉴스 Z세대 72% "임원 욕심 있어…주 6일 근무도 괜찮아” 402 06.15 31,386
298643 기사/뉴스 26억 잭팟 터졌다…로또 1등 '행운 주인공' 10명 29 06.15 5,333
298642 기사/뉴스 다니엘 린데만, SNS발 가짜뉴스에 황당 "난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네" 3 06.15 3,243
298641 기사/뉴스 [TV톡] 광선검 휘두르는 이정재…인종차별 따위에도 '애콜라이트' 조회수 터졌다 6 06.15 1,038
298640 기사/뉴스 신하균, 이정하·조아람과 팀 이룬다…새 드라마 '감사합니다' 4 06.15 971
298639 기사/뉴스 어른이들 위한 픽사의 선물... '인사이드 아웃2' 개봉 4일만 100만 관객 돌파 6 06.15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