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故) 여운계가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흘렀다.
여운계는 지난 2009년 5월 22일,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여운계는 2007년 신장암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암세포가 폐로 전이돼 세상을 꺼났다.
여운계는 마지막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여운계는 2008년 가을,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왕과 나',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신장염을 이유로 하차했다.
건강 회복 후 3개월 만에 '며느리 전성시대'로 복귀했으나 2009년 4월 KBS 2TV 드라마 '장화홍련'에서 하차했다.
한편 오랜 기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여운계는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대장금', '쩐의 전쟁', '내 이름은 김삼순',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청춘의 덫', '서울의 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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