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살 아동 사망‥아동학대 혐의로 부모 구속1️⃣
8,552 38
2024.05.21 20:34
8,552 38

https://tv.naver.com/v/51683989




지난달 4일 강릉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구급차와 경찰차가 들어갑니다.

8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담당 공무원 (음성변조)]
"그날도 밀키트를 갖다 주러 갔는데 안 계셔서, 전화를 드리고 남기고 오려고 했는데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사망했다고…"


그런데 아이가 숨지기 열흘 전 신체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교사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신고했지만 아이는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 부모는 아이가 아프다며 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교사가 아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찾아갔지만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겠다는 부모의 말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아이는 숨졌습니다.

숨질 정도로 외상이 없었지만 학대가 의심됐고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숨진 아이 가정에서 함께 길러졌던 아이는 1살부터 13살까지 모두 8명.

[인근 주민 (음성변조)]
"애들이 거의 안 나왔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거의 못 봤어요. 8명이면 많이 눈에 띄어야 되는데…"

경찰은 부모의 금융 거래 자료 등을 분석해 아이들이 학대당하거나 집에 방치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부모와 같이 살던 성인 남성까지 3명은 아이가 숨진 뒤 40일 만에 아동학대 치사와 유기, 방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아이와 함께 살던 남자아이가 2년 전 아동학대를 신고해 시설로 분리조치까지 됐지만 숨진 아이에 대한 학대는 막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배연환 기자



영상취재: 김창조, 양성주 (강원영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997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28 06.10 62,70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3,6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68,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10,94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9,7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9,6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32,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0,6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4,7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2,6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2334 이슈 박찬욱 감독이 2년동안 <헤어질 결심> 개봉 미룬 이유 5 17:05 810
2432333 기사/뉴스 [단독] 하천에 따릉이 버린 남성 경찰 자진출석…3차례 27대 13 17:05 848
2432332 이슈 모히또에서 바오 한 잔 어때요 💚 #판다와쏭 (에버랜드) 2 17:03 209
2432331 유머 창문으로 사과🍎 보여주니까 내실로 들어가는 푸바오🐼 18 17:03 1,010
2432330 이슈 얼마나 놀라우면 <놀라운 주걱꼬리>라는 이름이 붙은 물까치라켓벌새 8 17:02 364
2432329 이슈 지금과는 느낌 다른 데뷔초 강민경 숏컷 시절 8 17:00 1,001
2432328 이슈 2천원이라는 SBS 구내식당 근황 8 16:59 2,002
2432327 유머 엄마랑 줄기 냠냠하는 루이바오🐼 11 16:59 840
2432326 이슈 귀여워서 소소하게 알티타고있는 블랙핑크 제니 영상 2개.twt 7 16:59 484
2432325 이슈 대구 서문시장 목겸담 뜬 NCT 위시 23 16:58 1,001
2432324 유머 김밥 발처럼 돌돌 말아 보관할수있는 원형부채 4 16:58 880
2432323 이슈 오늘자 생일이라는 여자아이돌 비주얼 3 16:56 421
2432322 기사/뉴스 ‘베트남 한국 여성 살인’ 전직 프로게이머 L 씨, 마약까지 검출 11 16:53 1,452
2432321 기사/뉴스 코스피, 나흘 연속 올라 연중 최고가 마감…2년만 최고(종합) 5 16:51 545
2432320 이슈 있지 달라달라를 이렇게 부를 수도 있구나 싶었던 무대... 3 16:50 1,022
2432319 기사/뉴스 도시락 480개 주문 할께요, 대신 조건이 7 16:47 3,976
2432318 기사/뉴스 [인터뷰] 기상학자 "이제 한국의 여름은 4월부터 11월까지" 224 16:46 12,596
2432317 이슈 브리저튼 3에 나오는 슈퍼샤이 39 16:45 3,468
2432316 유머 델리만쥬를 처음 만든 나라는 26 16:45 2,388
2432315 이슈 헤어디자이너 차홍 선생님의 귀여운 예명 유래.jpg 68 16:44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