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평 속 반환점 돈 고경표·강한나 ‘비밀은 없어’, 본방 사수 부르는 예측불허 포인트
3,074 2
2024.05.21 13:28
3,074 2

GFQiib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송기백(고경표), 온우주(강한나), 김정헌(주종혁)의 불 타오르는 삼각 로맨스와 발칙한 인생 반전기를 그려내며 어느새 반환점을 돌았다. 연애 예능 작가였던 우주가 자신이 기획한 프로그램에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하면서 더욱 예측 불가한 이야기들이 예고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의지를 불태우는 궁금증 포인트 세 가지를 하나씩 짚어봤다.
 
◆ ‘찐친’이었던 고경표X주종혁, 대차게 싸운 이유
 
기백과 정헌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 그것도 그냥 동창이 아닌 ‘찐친’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노래방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노래를 부르고 첫사랑 민초희(한동희)에게 생일 선물을 전하는 이들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사회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어쩐지 데면데면해 보였다. 게다가 “난 네가 옛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예나 지금이나 호의를 둘리로 받냐”라는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현재의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린 배경에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린 대목. 이에 대한 힌트는 지난 방송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등학생 기백이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떠들어”라며 화를 냈고, 정헌과 크게 싸운 것. 몸싸움으로까지 번진 이날의 일은 기백의 아빠(신정근)의 기억 속에도 깊게 남아 있었다. 기백이 자기 속을 가족에게 다 보였던 게 그날 딱 한 번이었기 때문. 대체 두 절친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연애 예능 ‘커플천국’은 이들의 화해의 장이 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 ‘X(전 연인)’ 강한나X주종혁의 이별 이유
 
우주와 정헌이 과거 헤어지게 된 이유 또한 다음 이야기를 본방 사수하게 만드는 또 다른 궁금증이다. 알콩달콩 사랑을 나눴던 과거에 반해 8년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정헌이 여러 우여곡절들을 버텨내며 정상의 자리에 올라온 이유는 우주를 다시 붙잡기 위해서다. 그래서 방송국 주위를 맴돌며 알게 모르게 우주를 챙겼고, 그녀가 기획한 연애 예능에도 출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주의 반응은 한없이 차가웠다. ‘맑눈광’을 장착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파해주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런 우주가 싸늘히 식어버린 자신의 마음을 돌리려는 정헌과 연애 예능 출연자로 함께하게 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도 곧 전파를 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모두의 첫사랑 한동희의 이면
 
우주가 기획한 ‘커플천국’의 숨겨진 반전은 바로 새로 들어온 ‘메기’ 초희가 바로 남성 출연자 모두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이다. 기백이 준 수첩에서 기백-정헌-초희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된 우주가 ‘커플천국’이라는 연애 예능을 구상하고, 그녀를 출연시킨 것. 모두의 첫사랑 답게 그녀의 첫 인상 또한 맑고 순수해 보였다. 그런데 이따금씩 그녀의 얼굴에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다른 여자 출연자 최유영(김지인)이 기백에게 관심을 표할 때와 기백이 자신에게 관심 없어 보이는 것 같을 때 더욱 그랬다. 여기에 지난 방송 말미, 한밤중 유영의 퇴소를 지켜보던 초희가 “미친 X이 어디서 여우짓이야”라고 읊조리며 이중적 면모를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작품 속 긴장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전 이면에 다음 이야기를 향한 호기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대목이다.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96/000067697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구워만든 베이크드파우더, 새로운 컬러가 나왔어요. 핑크 파우더 #라이트핑크 체험 이벤트 506 06.02 18,0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25,4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29,7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93,08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79,6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66,8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28,1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4,0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1,9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7,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07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시추에 모든 노력 다할 것" 8 19:43 215
297806 기사/뉴스 마약 후 출근까지 했는데…여친 살해 20대 "환각상태서 심신미약" 주장 7 19:29 661
297805 기사/뉴스 이종섭-신원식, '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 시기' 21차례 연락 2 19:21 228
297804 기사/뉴스 윤 대통령 "140억 배럴 석유·가스 묻혔을 가능성"의 근거는 미국 업체 판단이었다 43 19:16 1,668
297803 기사/뉴스 [단독]"날 보며"…남자 화장실서 음란행위 하던 20대 男 검거 15 19:08 1,906
297802 기사/뉴스 하이브 VS 민희진→아미 VS 버니즈…아티스트에게는 상처만 준다 [TEN초점] 55 19:05 1,422
297801 기사/뉴스 김세정, 휴식기 끝→이종원과 로코 "이제 다시 달리기 시작" 3 18:42 1,720
297800 기사/뉴스 한국만 쏙 빼고…빅테크, 대만·일본 등 아시아에 투자 쏟아낸다 [한국 빠진 첨단기술지도①] 8 18:40 1,014
297799 기사/뉴스 더핑크퐁컴퍼니, 누적 조회수 1000억뷰·시청 시간 68만 년…인류 역사 2배 4 18:39 634
297798 기사/뉴스 러블리즈 정예인, 새 디지털 싱글 '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청춘영화 연상케 하는 감각적 영상미 18:25 285
297797 기사/뉴스 롯데百, 잠실점 리뉴얼 내년 5월로 연기 9 18:21 1,446
297796 기사/뉴스 고개 숙인 하이브, BTS 진 '허그회' 응모 자격 변경…"신규 구매 없이 응모 가능" [전문] 269 18:16 14,095
297795 기사/뉴스 탕웨이, 공유 中팬들 ‘고맙다’ 댓글 단 사진 “둘이 같이 고른 것” 5 18:14 1,872
297794 기사/뉴스 변우석 “‘선재’ 없는 첫 월요일, 멍하니 과일 먹지 않을까요?”[미니인터뷰] 53 18:07 1,966
297793 기사/뉴스 [날씨] '서울 28.7도' 내일은 더 덥다…충청·남부 소나기 2 18:07 494
297792 기사/뉴스 피로 얼룩진 멕시코 대선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 10 17:47 2,332
297791 기사/뉴스 민희진, S.E.S 유진·바다 응원에 화답 "조만간 만나요" 10 17:45 2,156
297790 기사/뉴스 소형견 목줄 풀었다가 자전거와 충돌…운전자 숨져 438 17:38 44,369
297789 기사/뉴스 '육각형 아이돌' 방탄소년단 뷔, 본투비 아이돌 1위 9 17:31 943
297788 기사/뉴스 임영웅, KM차트 5월 월간차트 음원 부문 1위 13 17:10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