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무원 9급->8급, 8급->7급 승 진 기준에 '다자녀 양육' 우대
35,881 628
2024.05.21 12:51
35,881 628

XvUrlw
첫째,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총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가 보장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되며,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가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됐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고, 유·사산 시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녀 돌봄을 위해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대폭 확대한다. 정부가 민간보다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육아시간 제도는 그동안 5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24개월까지 사용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최대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세 이하 영‧유아기 못지않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자녀도 돌봄 수요가 높아 돌봄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최대 3일로 제한돼 있던 가족돌봄휴가 유급 일수를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공무원의 경우 자녀 수에 1일을 더해 3명은 4일, 4명은 5일로 가산 부여하도록 개선한다.

 

셋째,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 하는 경우 부모 중 두 번째로 휴직한 공무원에 대해 지급하는 수당 금액과 기간을 확대했다.

 

넷째,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공무원 경력채용 시 경력인정 요건을 완화하고 승진 우대 근거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올 1월부터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사람은 퇴직 후 10년까지 공무원 경력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종전에는 퇴직 후 3년 이내여야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출산‧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 기간을 감안해 「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9급→8급, 8급→7급 승진 시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해 승진 우대가 가능해졌으며, 실제 일부 부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등은 최근 승진을 위한 성과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승진후보자 명부 평정점이 동점인 경우 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승진 우대를 실시 중이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181

목록 스크랩 (0)
댓글 6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 X 더쿠💛] 비타민C + 레티놀의 혁신적인 결합! #투명모공세럼 <비타티놀 세럼> 체험 이벤트 386 00:09 10,3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25,4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29,1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93,08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79,6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66,8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28,1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4,0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1,9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7,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5267 이슈 진짜 실제로 있었던 음반판매량 부풀리기.jpg 19:17 214
2425266 이슈 63빌딩 아쿠아리움이 39년만에 문 닫고 생기는 것 3 19:16 209
2425265 기사/뉴스 윤 대통령 "140억 배럴 석유·가스 묻혔을 가능성"의 근거는 미국 업체 판단이었다 19:16 84
2425264 이슈 원덬이 기준 레전드같은 어제 K-WAVE 카리나 고화질 7 19:13 279
2425263 유머 현충일 이후로 큰일난 이유... 19 19:13 1,831
2425262 유머 [오와둥둥] 오바오웅니한테 이뻐이뻐빔 쏘는 사랑이💚💕 10 19:13 457
2425261 이슈 [사나의 냉터뷰]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번주 게스트👀 9 19:13 497
2425260 이슈 갓세븐 유겸 '마리끌레르 6월호" 화보컷.jpg 1 19:11 115
2425259 이슈 [🔥최초공개] '배드빌런', 화려한 여정의 시작 2 19:11 182
2425258 이슈 뉴진스 하니 수달 챌린지 17 19:09 827
2425257 이슈 오늘 자 타 가수랑 챌린지 뜬 유나 1 19:08 600
2425256 유머 허어? 우우~ 19:08 55
2425255 기사/뉴스 [단독]"날 보며"…남자 화장실서 음란행위 하던 20대 男 검거 11 19:08 907
2425254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톡파원 25시) 1 19:08 100
2425253 유머 [오와둥둥] 장화집착곰🩷 출근시키는 방법🐼 6 19:07 775
2425252 이슈 오늘 걸그룹 래퍼로 데뷔한 스우파 엠마.twt 2 19:06 980
2425251 기사/뉴스 하이브 VS 민희진→아미 VS 버니즈…아티스트에게는 상처만 준다 [TEN초점] 36 19:05 872
2425250 유머 <배홍동 브랜드 어워즈> 🏆면애대상 - 유재석 5 19:04 592
2425249 이슈 오늘 첫방하는 tvN 새월화 드라마 19:02 1,796
2425248 이슈 한결같이 똑같은 배역 ㅅㅊ하는 우주소녀 보나(김지연) 팬들.jpg 6 19:02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