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지인 “11살 차이 늦둥이 남동생 27살이지만 3살 지능” 고백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14,520 1
2024.05.21 06:41
14,520 1
KOHqou



김기리는 빠르게 식사하는 문지인을 보고 “이러다 체한 적이 있지 않냐”고 걱정했고 문지인은 “천천히 먹고 싶은데 동생 때문에 정상적으로 밥을 먹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동생 위주로 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문지인은 11살 차이나는 늦둥이 남동생에 대해 “3살 정도 지능을 가지고 있는 장애 아동으로 태어났다”며 “동생을 밥을 챙겨주려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니까 식구들이 빨리 식사하는 버릇이 있다. 아버지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라고 털어놨다.


김기리는 “식사를 누리거나 즐기지 못했구나. 아기 엄마들이 빨리 먹는 것처럼. 지인이가 걱정도 되고 한두 번 소화가 안 된 게 아니니까. 천천히 먹으라고 할 때 너무 싫어하지 않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기리는 결혼식 화동을 처남이 하길 바랐다.


문지인이 “27살이니까 아기는 아니”라고 하자 김기리는 “27살이지만 가장 순수하고 아이 같다”며 “멈췄다가 들어오거나 할 수 있다. 정오가 화동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잘하고 못하고는 사실 상관없다”고 말했다. 


또 김기리는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어떤 모습일까 하는데 지인이가 그 이야기를 하더라.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정오같이 살지 않을까. 너무나 편견 없이 순수하게 그렇게 살아가지 않을까. 차별 없이. 처남은 누구나 똑같이 대한다. 누군가를 보면 너무 좋아해준다. 그래서 천국에 있는 사람이고 천사 같은 존재가 아닐까 많이 배우게 된다”고 처남을 향한 애정도 보였다.


문지인은 “이런 부분 때문에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안타깝거나 도와 주려는 게 아니라 동생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진심으로 의미를 찾고 감동하고 이런 부분이 큰 힘이 됐던 것 같다”며 김기리에게 고마워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https://v.daum.net/v/20240521061154048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817 06.13 11,9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91,2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50,4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93,9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17,0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7,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26,5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06,5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78,7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86,9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91 기사/뉴스 십자가에 손발 묶여 총살되는 순간 생생…독립운동가 희귀사진 첫 공개 8 01:02 489
298490 기사/뉴스 "모두 자백한다" 오재원, 필로폰 투약에 수수 혐의까지 인정…폭행·혐의 제외 모두 인정 00:49 551
298489 기사/뉴스 “여기가 지옥”…범죄 저지른 문신男 2000명이 끌려간 곳은 5 00:47 1,383
298488 기사/뉴스 카카오 추진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착공식 7월 2일 진행키로 14 00:42 800
298487 기사/뉴스 [날씨] 금요일도 때 이른 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3도 8 00:37 496
298486 기사/뉴스 “흉기 부러질 때까지” 외모 열등감에 아랫집 女 살해 [그해 오늘] 26 00:32 2,141
298485 기사/뉴스 '테라-루나 핵심' 권도형, 美에 6조원 합의금 낸다 18 00:26 1,262
298484 기사/뉴스 [단독] 치마 입고 지하철서 '돈 뜯은' 남성...또 범행하다 덜미 7 00:24 1,745
298483 기사/뉴스 "부 대물림 않겠다"…515억 기부한 전 KAIST 이사장 별세 12 00:20 1,993
298482 기사/뉴스 손흥민 ‘3대0’ 손가락 도발에…중국 누리꾼들 “사실은 이런 뜻” 16 00:19 1,844
298481 기사/뉴스 푸드덕 거리더니 사람 공격…강남 지나다 '식겁' 36 00:12 4,010
298480 기사/뉴스 “성폭행 도시로 낙인, 떠나야 하나”…절규한 이곳 시민 87 06.13 10,640
298479 기사/뉴스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서도 하루 만에 '상고'…무기징역 '불복' 10 06.13 956
298478 기사/뉴스 '지하철 3호선 여장남자' 행방 오리무중…"긴급신고 당부" 14 06.13 2,419
298477 기사/뉴스 BTS 진 "활동 1년 전부터 구상…모두의 방학 끝나고 멋지게 모일 것" 23 06.13 2,335
298476 기사/뉴스 "쓰러진 열탈진 환자만 50명 ↑"…아미 배려 부족한 'BTS 페스타' (엑's 현장)[종합] 43 06.13 4,432
298475 기사/뉴스 정부 "복귀 전공의, 모든 제약 다 풀어주겠다…조속히 돌아와라" 18 06.13 1,798
298474 기사/뉴스 “존경스러운 부부” 션♥정혜영,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14호집 완성 13 06.13 1,549
298473 기사/뉴스 “10대 사이서 유행하는 ‘이 다이어트’, 사망 위험도” 경고 12 06.13 3,792
298472 기사/뉴스 [단독] 우드사이드, 철수 전 '대게' 정밀 분석…"경제성 마이너스" 결론 4 06.13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