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기리, "전세 사기 당해 경매 진행 중…결혼 앞두고 ♥문지인에 미안해" ('동상이몽2') [종합]
11,302 3
2024.05.21 06:30
11,302 3


[OSEN=김예솔 기자] 




이날 김기리와 문지인은 결혼을 열흘 앞두고 일상을 공개했다. 김기리는 "살림을 합치는 중"이라며 신혼집을 공개했다. 김기리와 문지인의 집은 신혼 느낌의 깔끔한 실내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ObaFdn



김기리는 문지인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인은 "나는 원래 낯 간지러운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오빠가 좋아해서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김기리의 애정표현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기리와 문지인은 법원 등기를 받았다. 문지인은 "오빠가 전세금 못 받은 거 경매 들어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리는 "전에 살던 집이 계약 만료 된 지 반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언제 얼마나 돌려받을 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기리는 "신혼집을 마련해야 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비율의 전세금을 대출 받아서 지금 살고 있다"라며 "설레는 신혼 생활을 해야 하는데 지인이에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기리는 문지인을 보며 "이런 상황에도 결혼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문지인은 "불안하진 않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지인은 "못 돌려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봤다. 나처럼 걱정 많은 사람이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그럴 것 같다. 오빠의 2, 30대 땀 흘리며 노력한 시간이 마음 아프게 남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그 생각을 하면서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문지인은 "오빠랑 같이 하면 최악의 상황도 비극적이지 않고 잘 이겨 낼 수 있지 않을까 깨닫는 계기가 됐다. 그 뒤부터는 걱정이 되지 않았다. 어차피 나도 모은 돈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https://v.daum.net/v/20240520234335402?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19 06.10 56,7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93,68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51,8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96,84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18,3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7,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27,2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06,5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79,3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86,9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493 기사/뉴스 `국내에선 유료인데` 해외에선 무료로 프로야구 본다…숲, KBO 글로벌 중계권 확보 02:53 351
298492 기사/뉴스 밀양 피해자 자매 "이 사건, 잠깐 타올랐다가 금방 꺼지지 않길" 8 01:56 1,372
298491 기사/뉴스 “이스라엘, 가자주민 살상 비판하는 유엔에 보복 추진” 18 01:30 1,673
298490 기사/뉴스 십자가에 손발 묶여 총살되는 순간 생생…독립운동가 희귀사진 첫 공개 182 01:02 18,612
298489 기사/뉴스 "모두 자백한다" 오재원, 필로폰 투약에 수수 혐의까지 인정…폭행·혐의 제외 모두 인정 2 00:49 1,530
298488 기사/뉴스 “여기가 지옥”…범죄 저지른 문신男 2000명이 끌려간 곳은 7 00:47 3,102
298487 기사/뉴스 카카오 추진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착공식 7월 2일 진행키로 18 00:42 1,547
298486 기사/뉴스 [날씨] 금요일도 때 이른 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3도 9 00:37 920
298485 기사/뉴스 “흉기 부러질 때까지” 외모 열등감에 아랫집 女 살해 [그해 오늘] 36 00:32 3,706
298484 기사/뉴스 '테라-루나 핵심' 권도형, 美에 6조원 합의금 낸다 22 00:26 2,221
298483 기사/뉴스 [단독] 치마 입고 지하철서 '돈 뜯은' 남성...또 범행하다 덜미 9 00:24 2,487
298482 기사/뉴스 "부 대물림 않겠다"…515억 기부한 전 KAIST 이사장 별세 15 00:20 2,913
298481 기사/뉴스 손흥민 ‘3대0’ 손가락 도발에…중국 누리꾼들 “사실은 이런 뜻” 17 00:19 2,518
298480 기사/뉴스 푸드덕 거리더니 사람 공격…강남 지나다 '식겁' 41 00:12 5,342
298479 기사/뉴스 “성폭행 도시로 낙인, 떠나야 하나”…절규한 이곳 시민 184 06.13 28,872
298478 기사/뉴스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 2심서도 하루 만에 '상고'…무기징역 '불복' 12 06.13 1,140
298477 기사/뉴스 '지하철 3호선 여장남자' 행방 오리무중…"긴급신고 당부" 15 06.13 2,787
298476 기사/뉴스 BTS 진 "활동 1년 전부터 구상…모두의 방학 끝나고 멋지게 모일 것" 24 06.13 2,602
298475 기사/뉴스 "쓰러진 열탈진 환자만 50명 ↑"…아미 배려 부족한 'BTS 페스타' (엑's 현장)[종합] 45 06.13 5,000
298474 기사/뉴스 정부 "복귀 전공의, 모든 제약 다 풀어주겠다…조속히 돌아와라" 19 06.13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