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스] 의사협회장 "부장 판사, 대법관 자리 회유받고 정부 편…아닌 근거 대라"
3,751 11
2024.05.20 14:28
3,751 11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지난 16일 의대 교수, 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 각하했다.  2024.5.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 배상원 최다은)는 지난 16일 의대 교수, 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 각하했다.  2024.5.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한 서울고법 행정 7부 재판장(구회근 부장판사)이 "대법관 자리 회유를 받고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임 회장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 손을 들어준 부장판사를 향해서 '대법관 자리를 두고 정부 측에 회유당했을 것이다'고 했다. 근거가 있냐"는 물음에 "듣는 얘기가 여러 가지가 있다"며 터무니없는 추측이 아니라고 했다.

 

임 회장은 그렇게 보는 이유로 △ 복지부에서 내놓은 근거가 더 형편없는데도 불구하고 정부 측 손을 들어준 것 △ 통상 재판 결과를 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에 발표하는데 오후 5시 30분에 발표한 점 등을 들면서 "(구 부장판사에게) 상당히 여러 압력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정부에서 구 부장판사를 회유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가 "판결에 대해 '정부 편향적이다'와 '정부로부터 회유당했을 것이다'는 차원이 다른 주장이다. 부장판사 입장에서는 인신 모독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 아닌가"고 하자 임 회장은 "제가 한 얘기에 대해 부장판사가 '그 부분은 절대 아니다'라며 근거를 대 보라"고 한번 해 보자고 나섰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밝히기가 조금 그렇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정부가 구 부장판사에게 회유한 정황을 밝히겠다)"고 강하게 나왔다.

 
https://www.news1.kr/articles/542019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599 06.06 77,8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70,4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19,1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65,51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87,4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8,6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21,2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4,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6,9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8,9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84 기사/뉴스 ‘얼차려 사망’ 훈련병 병원 후송때 한 말...“중대장님 죄송합니다” 37 19:47 1,702
298283 기사/뉴스 첸백시vsSM 분쟁 속 유통수수료 뜨거운 감자..“불공정 혜택 無” 6 19:02 914
298282 기사/뉴스 “멸종위기종까지” 고래잡이 대상 확대한 일본 정부 37 18:40 1,318
298281 기사/뉴스 한 손에 손녀 안고 40분 동안 매달려계셨던 할아버지 345 18:32 47,130
298280 기사/뉴스 [단독] '유류세 감면' 석달 추가 연장…인하율은 20%대 초중반으로 18:22 665
298279 기사/뉴스 “금메달이라도 땄냐” DJ 예송, ‘국위선양 선처’ 호소에 누리꾼 ‘격분’ 38 18:18 3,985
298278 기사/뉴스 노홍철, 스위스 한 달 살이 대저택 마련했다  43 18:13 7,413
298277 기사/뉴스 바람 잘 날 없는 SM…'NCT 루머' 이은 '첸백시 사태'에 주주만 울상 18 17:57 1,935
298276 기사/뉴스 웨이브 합병 앞둔 티빙 '갑질 논란' 20 17:57 3,689
298275 기사/뉴스 “대구 물가 싸다” 옛말..정말로 임금 빼고 다 올랐다 (대구) 21 17:55 1,503
298274 기사/뉴스 차가원‧MC몽의 정체, 첸백시의 핵이냐 '찐친'이냐 36 17:26 2,687
298273 기사/뉴스 카카오엔터-SM 결합승인 괜찮나?…첸백시 사태로 불거진 ‘불공정’ 의혹 11 17:25 1,451
298272 기사/뉴스 "딥페이크 음란물, 최근 3년 4배 폭증"...SNS '프사'를 노린다 5 17:24 1,206
298271 기사/뉴스 [SC이슈] 어떻게 팝업스토어까지 수출이 돼..글로벌 확장된 '선업튀' 신드롬 22 17:18 1,347
298270 기사/뉴스 경로당 안 가고 탑골공원 가는 이유.jpg 29 17:16 4,918
298269 기사/뉴스 “동성 결혼은 안 된다”…성인 남녀 절반 이상이 반대 724 16:59 31,807
298268 기사/뉴스 ‘졸업’ 정려원, 출연자 화제성 1위! ‘멜로퀸’ 저력 3 16:52 797
298267 기사/뉴스 서울대 이어 세브란스병원도 ‘무기한 휴진’…27일부터 2 16:49 1,069
298266 기사/뉴스 “워너 브라더스와 불화설?”…봉준호 감독 ‘미키17’ 개봉 연기 내막은 6 16:31 1,444
298265 기사/뉴스 쓰러진 훈련병에게 "일어나, 너때문에 못가고 있잖아" 5 16:29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