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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호중 음주운전 인정→KBS "공연 주최명칭 계약 해지 통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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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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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김호중 공연과 관련,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KBS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뺑소니 사고 후 열흘 만에 음주운전을 시인한 김호중의 공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김호중을 비롯해 아이다 가리플리나,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출연한다. 

 


이에 대해 KBS는 "KBS는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_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앞두고 일어난 최근의 사안과 관련하여 주관사인 D사 측에 계약에 의거해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최고하고 5월 20일 오전 9시까지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BS는 답변 시한 5월 20일 오전 9시가 지난 현재까지 주관사인  D사 측의 답변이 없기에 앞서 최고한 바와 같이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본 사항을 주관사인 D사 측에 통보했다"고 알렸다. 

 

또한 KBS는 "KBS는 지난 5월 14일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_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하여 ▲출연예정 협연자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 진행 ▲기존 공연 진행 시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최고문을 주관사인 D사 측에 통보한 바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https://www.xportsnews.com/preview/186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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