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도우미 월급 200만원…현지서 모집 시작
39,600 329
2024.05.20 10:36
39,600 329

임금 수준은 최저임금이나 그 이상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21일 시작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는 돌봄 서비스를 놓고 차등적용 논의가 불 붙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이번달 초 한국에서 일할 가사 관리자를 선발하는 공고를 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에는 100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다음달 21일 가사 관리자 선발을 마치기로 했다. 자격 요건은 24~38세 육아 돌봄 자격증 소지자다. 선발된 인원은 정부 인증한 서비스 기관과 근로계약을 맺은 후, 외국인 근로자 비자(E-9)로 국내에 들어온다. 입국 후에는 국내에서 4주간 한국 문화 교육 등을 받는다. 서울시 가정에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투입되는 시점을 9월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은 필리핀 가사도우미 고용을 신청할 수 있다. 6개월 시범 사업 기간에 필리핀 가사도우미에는 주당 최소 30시간을 일하게 된다. 올해 최저임금(9860원)을 적용할 경우 최소 월 154만원가량을 보장받는 셈이다. 서울시는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가사도우미의 숙소와 교통, 통역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필요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국인 돌봄 인력을 적극 늘리는 동시에 돌봄 서비스에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경제계는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할 것을 요구할 전망이다. 반면 노동계는 차등적용 조항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향후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520n03027?mid=m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X 더쿠] 젭티랑 놀아줄 덬 손!!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눈치 게임 댓글 이벤트👀 356 06.11 19,1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6,3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13,1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53,0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81,9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8,6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20,5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4,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4,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7,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52 기사/뉴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AI를 덮어쓰다… 2024년의 개막ㆍ폐막작은? [두기봉 감독 내한] 14:40 32
298251 기사/뉴스 서울시, '서부선' 이달 실시협약안 마련 목표…내년 착공 예상 14:38 106
298250 기사/뉴스 '아주 사적인 여행' 박미선 "변우석 나오면 업고 다닐 것" [N현장] 14:38 102
298249 기사/뉴스 또 항의한 일본..."한국 조사선, 독도 인근 활동 중단하라" 34 14:35 509
298248 기사/뉴스 세브란스병원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진료 전면 중단 346 14:18 12,351
298247 기사/뉴스 역주행하던 전동스쿠터, 택시에 받혀…60대 여성 사망 41 14:17 2,805
298246 기사/뉴스 [사반 제보] "20년 키운 뽕나무를"...캠핑장 무단 침입한 절도범들 10 14:16 1,001
298245 기사/뉴스 70대女 개천변서 추락해 사지마비…법원 "지자체가 3억원 배상" 5 14:15 1,623
298244 기사/뉴스 대구서 안동까지 온 택시기사 눈썰미…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았다 3 14:14 539
298243 기사/뉴스 [단독] '막걸리분쟁 승소' 영탁, 금전적 손해배상 청구 안한다 "진실 밝히는 게 중요" 17 14:05 991
298242 기사/뉴스 "물품보관함에 왜 현금을?"…강남구청역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 검거 5 14:05 580
298241 기사/뉴스 '전역' BTS 진, 허그회 논란 사과 "신경 못 써서 죄송" 11 14:04 2,249
298240 기사/뉴스 "숨이 안 쉬어져"… 파랗게 질린 10대, 5.5시간 폐 수술, 왜? 10 14:01 2,238
298239 기사/뉴스 친구 추천으로 속눈썹 연장술 받고… '안구 적출' 당한 태국 여성 11 14:00 2,832
298238 기사/뉴스 ‘꽃 한송이’ 꺾어 절도범 된 80대 치매 할머니…“30배 벌금” 요구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46 13:57 2,611
298237 기사/뉴스 "나 국방부 대령인데"…군인 사칭해 도시락 480개 '노쇼'한 남성 4 13:56 810
298236 기사/뉴스 "음식서 실 나왔다" 환불 요구한 커플.. 알고 보니 상습범, 피해 업주만 50명 8 13:45 1,028
298235 기사/뉴스 홀연히 나타난 강형욱 고발단 331명...무슨 권리? 9 13:44 1,671
298234 기사/뉴스 "맛 이상하잖아" 컵 던지고 욕설…손님 정체 밝혀지자 논란 27 13:42 5,171
298233 기사/뉴스 구멍 뚫더니 10분만에 7억원 싹쓸이…로마 불가리매장서 절도사건 7 13:39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