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퇴사하고 정신과 다녔다”…‘개훌륭’ 강형욱 회사 직원 폭로글 논란
10,001 21
2024.05.20 10:16
10,001 21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반려견 훈련회사 ‘보듬컴퍼니’에 대한 혹평 리뷰가 쏟아지고 있다. 보듬컴퍼니에 다녔던 한 직원은 “퇴사 후 정신과를 다닌다”는 후기를 남겨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강형욱 부부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평가가 올라왔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내용이 확산됐다.

 

게시물 작성자 대부분이 퇴사 이유를 강형욱 부부를 꼽았다. 한 작성자는 “퇴사 후 계속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며 회사에 다녔을 당시 여러모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정된 메신저만 써야 하는데 메신저를 모두 감시하며 본인들 욕한 것이 있나 밤새 정독하고 괴롭힌다”며 “직원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것을 싫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간질과 뒷담화를 해 팀워크가 최악이다”라고 했다.

 

심지어 피부과 예약 등 업무 외적인 지시도 자주 한다며 “마이너스 별점은 없나. 키워준 부모님께 미안할 정도의 취업 장소”라고 혹평을 남겼다.

 

별점 1점을 준 또 다른 직원은 “인력 자원이 소중한지 모르는지 직원들을 너무 함부로 대한다”며 “대표는 직원들에게 자기 기분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데,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나마 별점 3점을 준 다른 직원은 “오래 다닐 수 없는 회사”라며 “직원들이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줬으면 한다. 직원들 복지를 신경 써 달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나 “일부 평가가 전체 직원을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 “원래 퇴사한 회사에는 악평을 남기기 마련” 등 강형욱을 옹호하는 댓글도 있었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강형욱 인스타그램 등에는 해명 글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보듬컴퍼니는 최근 이달부터 대표전화 연결을 종료하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문의를 받을 예정이며, 다음 달 30일부터 내부 사정으로 인해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520095722626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1 06.10 30,88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6,3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13,1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53,0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81,9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8,6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20,5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4,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4,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7,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56 기사/뉴스 중증질환자들, 서울대병원서 "의사 엄벌해달라…고소-고발 검토" 15:31 112
298255 기사/뉴스 권익위 "김 여사 디올백 제공자 외국인, 청탁금지법상 신고 의무 없어" 10 15:27 344
298254 기사/뉴스 [단독] "상주 식당 여주인 살해 피의자는 30대 아들" 15 15:25 1,744
298253 기사/뉴스 운전 중 '쓰러진 가로수'에 맞아 사망…법원 "사고 아닌 인재" 37 15:03 2,584
298252 기사/뉴스 크래비티·시네마 임윤성·카디 김예지, ‘플레이어2’ OST 라인업 공개 5 14:55 328
298251 기사/뉴스 '사상 최고가' 한미반도체 9% 급등, LG전자 시총 제쳤다 5 14:44 1,430
298250 기사/뉴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AI를 덮어쓰다… 2024년의 개막ㆍ폐막작은? [두기봉 감독 내한] 14:40 390
298249 기사/뉴스 서울시, '서부선' 이달 실시협약안 마련 목표…내년 착공 예상 2 14:38 529
298248 기사/뉴스 '아주 사적인 여행' 박미선 "변우석 나오면 업고 다닐 것" [N현장] 1 14:38 494
298247 기사/뉴스 또 항의한 일본..."한국 조사선, 독도 인근 활동 중단하라" 71 14:35 1,577
298246 기사/뉴스 세브란스병원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진료 전면 중단 695 14:18 28,604
298245 기사/뉴스 역주행하던 전동스쿠터, 택시에 받혀…60대 여성 사망 44 14:17 3,925
298244 기사/뉴스 [사반 제보] "20년 키운 뽕나무를"...캠핑장 무단 침입한 절도범들 11 14:16 1,504
298243 기사/뉴스 70대女 개천변서 추락해 사지마비…법원 "지자체가 3억원 배상" 8 14:15 2,378
298242 기사/뉴스 대구서 안동까지 온 택시기사 눈썰미…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았다 4 14:14 798
298241 기사/뉴스 [단독] '막걸리분쟁 승소' 영탁, 금전적 손해배상 청구 안한다 "진실 밝히는 게 중요" 18 14:05 1,315
298240 기사/뉴스 "물품보관함에 왜 현금을?"…강남구청역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 검거 5 14:05 814
298239 기사/뉴스 '전역' BTS 진, 허그회 논란 사과 "신경 못 써서 죄송" 13 14:04 3,268
298238 기사/뉴스 "숨이 안 쉬어져"… 파랗게 질린 10대, 5.5시간 폐 수술, 왜? 12 14:01 3,033
298237 기사/뉴스 친구 추천으로 속눈썹 연장술 받고… '안구 적출' 당한 태국 여성 15 14:00 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