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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50년 바란 산유국 꿈 깨질 위기…“7광구, 日∙中에 뺏길 듯” 경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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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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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가 매장됐을 희망을 품고

50년 넘게 개발을 추진한 ‘제7광구’를

 일본과 중국에 뺏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서 “가장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2025년 6월 이후 일본이 7광구 공동개발협정 종료 통지를 한 후 7광구의 경계를 한국을 배제한 채 

중국ㆍ일본 간 획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7광구는 제주도 남쪽이면서 일본 규슈 서쪽에 위치한 대륙붕(육지의 연장 부분) 일부 구역을 뜻한다. 

전체 면적은 서울의 124배 정도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7광구에 대한 경제적 추정 가치는 상당히 높다. 

미국의 국제정책연구소 우드로윌슨센터는 

2004년 “(7광구가 속한) 동중국해 원유 매장량은 미국의 4.5배, 천연가스 매장량이 사우디아라비아의 10배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적 가치가 수천조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곳을 함께 개발하기로 한 일본과의 공동개발 협정이 끝나는 시점은 2028년 6월 22일이다. 

앞으로 4년여의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공동개발협정에 따르면 

2025년 6월 22일부터 두 나라 중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협정’을 끝내자고 통보할 수 있다.



https://v.daum.net/v/2024051918405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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