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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김호중측 "20일 입장 표명…'음주 인정' 여부는 지금 답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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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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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이 이렇게 커졌는데도 공연을 이어가는 김호중씨의 모습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망은 더욱 좁혀오는 상황이고 김호중씨 측도 대응을 고심할 수 밖에 없는 단계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김 씨 측 변호인과 통화한 결과 내일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술을 마셨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임서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호중씨 팬덤을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콘서트장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뺑소니 사고 파장에도 김씨는 어제 오늘 경남 창원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이어갔습니다.


김씨는 어제 무대에서 팬들을 향해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며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꺼려왔던 김씨측은 내일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 측 변호인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내일쯤 어떤 식으로든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며 '뺑소니 사고 당시 음주 인정 여부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답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5919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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