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혼' 최병길 "서유리가 금전 피해? 난 아파트도 팔았다…억울"(인터뷰)
7,832 35
2024.05.19 12:24
7,832 35

WrQECd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최병길 PD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병길 PD는 19일 오전 뉴스1과 전화화에서 "SNS 계정에 (서유리와 이혼 관련) 댓글이 계속 달려서 대응을 안 하면 일이 계속 커질 것 같았다"라고 입장을 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 PD는 경제적인 문제를 이유로 서유리가 먼저 이혼을 제시했으며, 금전적인 피해는 자신이 더 많이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3일 조정 절차를 끝내고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면서, 서유리의 방송 출연에 대해 '언론 플레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최병길 PD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서유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한 이유에 대해 "사실은 이혼이 주가 아니고 경제적인 문제가 생겨서 그쪽(서유리)에서 이혼을 덜컥 제시했다"라며 "경제적인 문제는 그분의 아파트 전세를 빼주는 과정에서 (내가) 빚을 많이 졌다, 제 아파트를 판 돈으로 (서유리 아파트의) 전세금을 내줬는데 저에게 돈을 뜯긴 것처럼 이야기해서 억울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최병길 PD는 "서유리 씨 집은 전세를 주고 있었는데 세입자가 나가서 전세금 돌려주는 과정에서 돈이 부족해서 (제가) 사채도 쓰고 차도 팔고 집도 팔았다"라며 "그 친구(서유리)가 아파트를 날렸다고 하는데, 정작 아파트를 날린 것은 저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피해를 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그분은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라며 "저는 이런 것들로 인해 일도 안 들어오는 상황이지만, 이번 일과 관련해 (기사들을) 잘 찾아보지 않았는데 (댓글들을 보니) 어느 순간 제가 나쁜 사람이 돼있더라"라고 전했다.


최병길 PD는 서유리가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그 친구는 살림을 하지 않아서 생활비를 줄 게 없다"라며 "각자 (돈으로) 따로 살았고 제가 더 지출한 게 많다, 아파트 대출금, 관리비도 공과금도 제가 내고 있었다"라고 했다.


최병길 PD는 자신이 창고 살이를 하고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선 "집 판 돈을 대부분 주지 않으면 안 나가겠다고 해서 그 돈을 줬더니 원룸 보증금 할 500만 원도 없어서 공동으로 쓰던 창고에 한 달 동안 기거를 했다"라며 "지금은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 저는 아파트도 날리고 차도 날렸는데 아무것도 날린 게 없는 자기(서유리)가 금전적으로 피해를 본 것처럼 이야기해서 기분이 안 좋다, 정작 피해는 제가 당했는데 기분 나쁘다"라고 강조했다.


최병길 PD는 향후 이혼 과정에 대해선 "6월 3일에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는데, 저는 제가 많이 양보하는 조건으로 합의 이혼을 하려한다"라면서도 "그런데 이런 식으로 서유리 씨가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5478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X 더쿠] 젭티랑 놀아줄 덬 손!!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눈치 게임 댓글 이벤트👀 301 00:08 11,4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53,07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91,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39,31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66,9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5,3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09,2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89,6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55,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57,5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60 기사/뉴스 [속보] 말라위 부통령 탑승 군용기 추락…10명 전원 사망 9 20:25 2,584
298159 기사/뉴스 [단독] 맥페란 처방 의사 유죄 '후폭풍'…일부 보건소, 부작용 우려 약품 처방 범위 제한 44 20:12 2,205
298158 기사/뉴스 고준희, 6년 만에 버닝썬 해명..“소속사의 방치, 인정한 꼴이 돼버렸다”(아침먹고가) 170 19:42 29,662
298157 기사/뉴스 “일본여행 가도 되나”…‘치사율 30%’ 감염병 확산하는 日, 백신도 없어 13 19:27 3,562
298156 기사/뉴스 오늘 김우빈 예거르쿨트르 행사 9 19:03 2,013
298155 기사/뉴스 190cm '변우석 등신대' 번쩍 들고 위풍당당…"너무 부러워" 쇄도 [엑's 이슈] 19 18:59 1,873
298154 기사/뉴스 [다시, 보기]'첸백시 없는' 첸백시 긴급 기자회견에 다녀와서 14 18:51 2,691
298153 기사/뉴스 '저가커피' 컴포즈, 일부 매장서 아메리카노 1500→2500원으로 204 18:45 26,115
298152 기사/뉴스 이상엽, 방탄소년단 진과 닮은꼴 논란 해명...“좋아요 58만7000개”(‘라디오스타’) 5 18:39 1,115
298151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카세트테이프 음반 낸다…레트로 감성 구현 8 18:36 1,206
298150 기사/뉴스 [KBO] '격노' 염경엽 작심발언 "최원태 부상 정말 화가 난다, 감독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어" [대구 현장] 171 18:05 12,568
298149 기사/뉴스 美학자 해리덴트 "내년 대폭락…엔비디아 98% 내릴 것" 43 17:50 5,206
298148 기사/뉴스 [단독]'논란' 강형욱 자리 비워두고..'개훌륭' 드디어 촬영 재개 15 17:50 3,504
298147 기사/뉴스 '선업튀' 포상휴가, 변우석 아시아투어로 불참…김혜윤은 참석 [공식입장] 4 17:46 1,624
298146 기사/뉴스 화물기 착륙하다 타이어 '펑'…인천공항 제1활주로 운영 중단 8 17:35 2,177
298145 기사/뉴스 전준우 13일 재검-반즈 캐치볼 돌입...투타 핵심 복귀 채비, 그래도 김태형은 조심스럽다 [오!쎈 부산] 4 17:29 612
298144 기사/뉴스 츠르베나 즈베즈다 관심 받는 설영우…‘대표팀 선배’ 황인범과 한솥밥 먹을까 1 17:24 527
298143 기사/뉴스 韓근대5종 새 역사 썼다… 세계선수권 첫 남녀 계주 동반 金 27 17:21 1,912
298142 기사/뉴스 “임오군란 시대도 아니고”…軍, 당직비·훈련비 등 각종 수당 수개월~수년째 미지급 17 17:09 1,379
298141 기사/뉴스 구성환 “꽃분이와 동반촬영 앞두고 다이어트 중, 1일 1식 폭식”(씨네타운) 3 17:0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