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세영 "'선업튀' 일진 최가현, 절친도 충격…'이게 너였냐'고" [인터뷰M]
8,414 23
2024.05.19 10:34
8,414 23
UVEkXf

'선재 업고 튀어' 일진 최가현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 오세영이 연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오세영은 iMBC연예와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상암 MBC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오세영은 "무사히 작품을 끝내 뿌듯하고,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웃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세 번째 결혼'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지만, 이와 동시기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작품에서 일진 최가현 역으로 등장한 오세영은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당시 헤어와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그 당시 '일진 스타일'을 찰떡 구현한 최가현을 보며 "PTSD 온다", "저런 언니들에게 돈 뜯겨본 적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누가 뭐래도, 최가현은 '선재 업고 튀어' 초반 화제성 견인에 힘 쓴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오세영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현이가 나인 줄 모르더라"며 웃었다. "'모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워낙 나랑 다른 이미지니까. 절친도 '이게 너였냐'며 너무 충격을 받더라. 시청자들도 '선재 업고 튀어에 나오는 걔가 세란이었냐' 이런 반응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파격적이었던 일진 스타일링. 오세영은 "작가님과 감독님의 의견이 반영됐고, 나도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다. 이런 머리 스타일을 하면 임팩트가 있겠더라. 사람들이 좋아해 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세 번째 결혼'과 '선재 업고 튀어' 촬영을 병행하는 강행군이었다. "아무래도 '세 번째 결혼' 분량을 많이 찍다보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세란이처럼 연기하면 어쩌지 싶었다"면서도 "같은 악역이었지만 캐릭터가 달랐기에 두 작품을 동시에 촬영하면서 재미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오세영은 연달아 악역을 소화했기에 이제는 조금 더 사랑받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실제 성격처럼 장난기 많고, 밝은 모습의 오세영 본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연기를 하면 좋겠다고. "나도 좀 사랑을 갖고 연기할 수 있는, 거짓되지 않고 진실된 역할을 맡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세영의 강렬한 악역 연기가 빛났던 '세 번째 결혼'은 지난 3일 종영됐다. 최종회 시청률 6.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239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484 06.10 25,6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56,5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01,1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42,89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70,3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6,4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11,5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89,6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58,4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59,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7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첫 전역 D-day, 이미 시작된 ‘축제’ 9 00:06 309
298169 기사/뉴스 "레깅스 입고 퇴근하기 민망했는데…" 직장인들에 인기 폭발 [현장+] 21 06.11 5,822
298168 기사/뉴스 KAI-공군, 국산항공기 수출국 초청해 운영 노하우 공유 1 06.11 474
298167 기사/뉴스 최악 가뭄에 잇단 폐사…"방법 없다" 물 찾아 떠나는 사람들 (멕시코) 5 06.11 1,333
298166 기사/뉴스 '17일 결혼' 김진경 "♥김승규와 몸 관리 경쟁..재미나게 살게요" 2 06.11 4,160
298165 기사/뉴스 “출산 통증 그대로 느끼라고요?” 복지부 지침에 산모 반발 33 06.11 3,932
298164 기사/뉴스 '등록금 전액 지원' 홍보만 믿었는데‥걷어 차인 '희망사다리' 13 06.11 2,537
298163 기사/뉴스 "액트지오 대표, 히딩크 닮았으니 사기꾼 아냐" 증권가 '발칵' 42 06.11 3,042
298162 기사/뉴스 박민 KBS 감사실 '물갈이 인사'‥법원 "독립성 해쳐" 제동 2 06.11 498
298161 기사/뉴스 파킨슨병 학회 “‘맥페란’ 처방 의사 유죄 판결, 의사들 필수의료 더 기피할 것” 9 06.11 1,056
298160 기사/뉴스 [MBC 단독] "한국 재생에너지 없어도 너무 없다"‥아마존 8조 투자 흔들 15 06.11 1,358
298159 기사/뉴스 "제발 살아달라" 필사적으로 매달린 여고생…소중한 생명 구했다 16 06.11 3,475
298158 기사/뉴스 [속보] 말라위 부통령 탑승 군용기 추락…10명 전원 사망 12 06.11 4,868
298157 기사/뉴스 고준희, 6년 만에 버닝썬 해명..“소속사의 방치, 인정한 꼴이 돼버렸다”(아침먹고가) 243 06.11 67,055
298156 기사/뉴스 “일본여행 가도 되나”…‘치사율 30%’ 감염병 확산하는 日, 백신도 없어 14 06.11 4,885
298155 기사/뉴스 오늘 김우빈 예거르쿨트르 행사 9 06.11 2,593
298154 기사/뉴스 190cm '변우석 등신대' 번쩍 들고 위풍당당…"너무 부러워" 쇄도 [엑's 이슈] 21 06.11 2,406
298153 기사/뉴스 [다시, 보기]'첸백시 없는' 첸백시 긴급 기자회견에 다녀와서 14 06.11 3,283
298152 기사/뉴스 '저가커피' 컴포즈, 일부 매장서 아메리카노 1500→2500원으로 224 06.11 37,095
298151 기사/뉴스 이상엽, 방탄소년단 진과 닮은꼴 논란 해명...“좋아요 58만7000개”(‘라디오스타’) 5 06.11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