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이 등장하고, 그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도망 간 고현정을 찍어 웃음을 줬다. 결국 고현정은 허광한과 다정스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고현정은 다시 허광한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엘베 앞에 있는데 어떤 분이 '아까 저기 가는 남자 배우 대만에서 되게 유명한 배우세요' 그래서 제가 '알고 있어요. 저도 되게 좋아해요' 그랬다. 소개해 드릴까요라며 어떻게 빨리 갔는지 벌써 막 얘기를 했나 보다. 그가 오고 있다는 거다"라고 전한 것.
고현정은 "제가 막 도망갔다. 꿩이 머리를 박듯이 어두운데 가서 제가 얼굴을 모서리에다가 숨겼다. 거기서 갑자기 '누나 저 알아요. 누나 저 팬이에요'라고 했다. 나는 그가 그렇게 가까이 온 줄 모르고 '나를 안대?', '누가 나를 팬이라는 거야?' 그랬는데 벌써 사진이 찍히고 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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