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김호중, 오늘 창원 공연 강행
10,922 39
2024.05.18 13:40
10,922 39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호중은 창원에서 열리는 공연을 강행한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이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 국과수는 '김호중이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에 비춰볼 때 음주 판단 기준 이상으로 음주 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강남서는 18일 오전 1시쯤부터 오전 5시 20분까지 김호중이 사고 전 일행들과 머물렀던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집행했다. 김호중에게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하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김호중은 예정된 일정을 강행한다. 18~19일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는 김호중의 개인 콘서트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공연이 진행된다. 앞서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면서 공연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김호중은 공연을 강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 후 대리기사를 불러 본인 명의의 차량에 탑승해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집에서 다시 본인 소유의 차를 직접 운전하던 중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접촉 사고 2시간 후 매니저 A 씨는 김호중의 옷을 입고 운전자인 척 경찰에 자수했지만 사고 차량의 소유자가 김호중이라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은 김호중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매니저 B 씨는 뺑소니 사고 발생 직후 김호중을 경기 구리의 한 호텔로 옮겼다. B 씨는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고 호텔 인근 편의점에서 김호중과 캔맥주, 과자 등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GsPUcS1D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적지가 다른 승객이 탑승했다 하정우×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217 06.07 31,75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22,8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49,4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02,04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12,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03,0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79,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2,3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4,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38,2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35 기사/뉴스 [단독] “석진아 548일 정말 수고했어”…BTS 진 전역 D-3, 부대 앞은 이미 페스타 5 10:36 645
297834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색사유. 채상병보다 더 큰 게 있다 47 10:27 2,943
297833 기사/뉴스 출연 광고마다 ‘대박’...임영웅에 쏟아지는 식품업계 ‘러브콜’ 5 10:15 726
297832 기사/뉴스 [단독] 신원식, 북 오물풍선 살포에 전군 휴일 정상근무 지시 17 10:13 2,076
297831 기사/뉴스 ‘자리있음’ 알박기 얌체족 넘치는 대표팀 훈련장 새벽 현장 28 10:11 2,243
297830 기사/뉴스 [단독] ‘선업튀’ 그랬나봐 재조명...김형중 “내 노래 대한 자신감 얻어” [인터뷰] 48 10:04 2,613
297829 기사/뉴스 변우석은 선재를 만났고, 우리는 변우석을 발견했다 30 10:00 1,569
297828 기사/뉴스 꽉 묶은 비닐봉지에 신생아 버린 30대母…임신한 줄도 몰랐던 50대父 13 09:09 3,859
297827 기사/뉴스 백화점·호텔 강점만 모았다...신강에 들어선 '하우스 오브 신세계' 8 08:51 3,426
297826 기사/뉴스 베트남 호텔서 여성 살해한 한국 남성, 롤 프로게이머 '유망주'였다 21 08:37 5,290
297825 기사/뉴스 "난 오타쿠" 흉기 난동 제압한 대만 남성…그가 내뱉은 '이 말' 화제 18 06:16 4,808
297824 기사/뉴스 [지진정보] 06-08 23:04 북한 강원 회양 동쪽 138km 해역 규모2.2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1 06.08 645
297823 기사/뉴스 유흥업 성행하자 ‘인구 11만명’ 핫플서 칼부림…업주간 알력다툼? 6 06.08 2,249
297822 기사/뉴스 믿고 맡겼는데…베트남 유학생 대학입학금 가로챈 한국인 1 06.08 936
297821 기사/뉴스 [속보] 합참 "북,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 11 06.08 1,529
297820 기사/뉴스 📺어제 『추적 60분』에 나왔던 쉬고 있는 청년들의 사연📺 7 06.08 2,652
297819 기사/뉴스 "자식 같아요" 독거노인 지키는 로봇…'돌봄' 대안 되나 13 06.08 2,986
297818 기사/뉴스 '영원한 인기' 푸바오, 중국으로 떠나도 베스트셀러 1위 11 06.08 1,938
297817 기사/뉴스 '콜록콜록'하다 사망까지 간다…1년 새 105배 급증한 '이 병' 21 06.08 9,451
297816 기사/뉴스 경찰,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버린 30대 친모에 살인미수 적용(종합) 16 06.0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