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안무를 담당한 김은주 퍼포먼스 디렉터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한 감사함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디렉터는 17일 오후 "(민)희진 님과 어느덧 3년 가까이 함께 일하며, 안무가로서 퍼디(퍼포먼스 디렉터)로서 내가 작업하는 방식을 처음부터 전적으로 모든 걸 믿고 맡겨 주셨던 분"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작하면서 힘들어할 때 하나하나 또다른 방안을 얘기해주시면서 다시 아이데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게도 해주신 분"이라며 "그래서일까 지금껏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고, 20년 넘게 춤만 추던 내가 디렉터로서 또 다른 크리에이터 영역을 알게 되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희진님께서는 묵묵히 멤버들을 위해 회사를 위해 힘써주시고 있는 어도어 직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디렉터는 "이에 비록 어도어 식구들은 소수이지만, 지금 우리 모두가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이 진실과 함께 잘 해결되기를"이라고 말했다.
김은주 디렉터는 뉴진스의 데뷔곡인 'Attention'과 'Hype Boy' 등의 안무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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