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도내 한 국제학교 재학생 10대 A 군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이미지 합성 기술인 일명 딥페이크 기능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같은 학교 여학생 두 명의 사진을 이용한 성착취물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사실을 듣게 된 국제학교 교사가 어제(16일) 오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국제학교 측은 A 군으로부터 휴대전화 등을 제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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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14살 한국 국적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