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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제 채널에서 분석하는 엔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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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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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엔터기업의 앨범 판매량 합계인데, 23년에 피크를 찍고 하락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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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사들의 주가들이 앨범 판매량을 추종하는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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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엔터산업의 앨범판매량의 영향이 어느정도냐면

2001년 이래로 꾸준히 내려가고 있던 전세계 물리 매체 cd(빨간색) 판매가 케이팝의 영향으로 2021년부터 추세를 거스르고 반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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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d 판매량에 4등인 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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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앨범이 많이 팔린 근간에는 랜덤카드, 밀어내기 등의 팬들 쥐어짜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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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다양한 버전의 포토카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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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카드는 몇장을 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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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버전 따로내기는 낯선 기법은 아님. 테일러 스위프트도 앨범 4종 내고 다 맞추면 시계완성 됨

드래곤볼 그림 맟추려고 전권 사고싶은 욕망을 자극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상술임

문제는 그 정도가 어느정도냐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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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초기 1주일 판매량인 초동 기록이 중요한 기록이 됨 - 이를 위해 제작사에서 판매사로 밀어내기를 하고, 이게 미공포, 팬싸, 럭드가 다 연결되어 있음

이런 구조에서 cd라는 물리적 앨범의 판매량이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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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이 얼마나 심하냐? 2020년 팔도, 비빔면 2종류 포카에서 팔도는 안나오고 비빔면만 나옴

대상이 cd든 라면이든 상관없이 하나의 마케팅 구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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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나오는 팬덤포카앨범 대신 포토카트가 싹 다 들어간 대신 고가의 앨범? - 팬들의 저항에 부딪치자 실수라며 가격 수정

취재하신 분: "아휴, 누가봐도 실수 아니죠"

 

"이 산업이 지속가능성이 있겠는가"

"누가봐도 팬들의 사랑을 착취하는 비즈니스가 되어 있잖아요?"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자기를 정말 사람해주는 그 사람들이 영혼까지 들여서 내 cd를 사게 만들고 싶겠어요? 오히려 나와 평생 함께 갈 수 있는 그런 팬들을 바라고 나훈아, 조용필, 신화같은"

 

2020-2023년 동안 엔터가 nft를 하려던 이유

nft를 만들게 되면 물리적인 매체가 필요없음

당근에서 거래되는 포토카드를 nft로 거래하게 되어 유통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면 제일 노나는 사람은 발생시장 (엔터사)

그러면 그 시점부터는 화폐를 찍어낼 수 있는 위치를 엔터산업이 가지게 되는 것

"이게 정말 우리나라 케이팝 스타들의 멋있는 모습과 그런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한국의 가챠, 도박문화 같은 것을 수출하고 있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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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유저들 쥐어짜던 게임산업의 대장 NC소프트 주가는 수십억 수백억 쓰던 리니지 유저들이 트럭시위하고 반발하면서 고점을 찍고 크게 하락

엔터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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