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김호중의 민낯, 군 특혜·전 여친 폭행→뺑소니…검열 없는 사랑이 불러온 참사 [TEN피플]
7,749 36
2024.05.17 16:57
7,749 36

본성난이(本性难移).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가수 김호중이 가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입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호중은 이번 뺑소니 사건 이외에도 충격적인 논란들로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김호중을 사랑한 다수가 그의 그림자를 지적하지 않고, 맹목적인 사랑을 준 결과다. 결국 김호중은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고민 없이 '오만한 판단'으로 참사의 주인공이 됐다.17일 경찰은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업계에서는 벌써 '손절'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김호중이 모델로 활동 중인 일부 브랜드는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손절'을 고민 중이다.


.

.


김호중은 팬들의 열렬한 사랑 속에서 여러 번의 기회를 얻은 인물이다. 조직 폭력배와 어울렸던 어린 시절 서수용 경북 김천예고 교사를 만나 성악가의 길을 걸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유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교생 파바로티'라 불렸으며,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올라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조직 폭력배와 함께한 어린 시절은 미화가 되어 현재의 김호중을 만든 하나의 서사가 됐다. 문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의 이미지가 지워지지 않는 논란들로 대중에게 소식을 전했다는 것. 

먼저 김호중은 2020년 입대 예정일이 지난 뒤 입영을 연기해 군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또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불법 도박 의혹,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 등 범죄의 그늘에 늘 가까웠다. 이번에는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증거 인멸, 음주운전 의혹까지 차원이 다른 문제들로 논란이 됐다.

김호중의 팬덤은 여전히 김호중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다만, 이번에는 경찰이 직접 김호중의 죄질이 안 좋다고 판단했고, 자택 및 소속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빠르게 수사 중이다. 김호중 측은 사건 발생 후에도 예정된 스케줄 강행을 예고했고, 사건에 대한 사과 없는 태도를 유지 중이다. 비상식적일 정도로 여러 번의 기회를 받아왔던 김호중. 이번에는 자기 잘못에 대해 합리적인 단죄를 받을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62775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449 06.06 24,5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04,3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25,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81,54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79,8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91,1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67,7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3,7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24,1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22,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6924 이슈 안타치고 좋아서 식빵 굽는 두산 양의지.gif 23:12 99
2426923 정보 [KBO] 프로야구 6월 8일 각 구장 선발투수 23:11 173
2426922 유머 페이커식 광고 멘트 5 23:11 112
2426921 정보 [KBO] 프로야구 6월 7일 각 구장 관중수 23:11 171
2426920 기사/뉴스 '이럴수가' KIA 59일만에 1위 내줬다…두산 4연승 선두 맹추격[잠실 리뷰] 1 23:10 160
2426919 정보 [KBO] 프로야구 6월 7일 경기결과 및 순위 47 23:10 604
2426918 이슈 롱스커트 입고 다녔다면 귀가 전에 꼭 치마를 털자 8 23:10 817
2426917 이슈 1위 바뀐 프로야구 순위 20 23:09 855
2426916 이슈 86살에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등교한 우리 할머니 23:09 215
2426915 이슈 한국인한테는 와닿지 않는 욕 12 23:09 537
2426914 기사/뉴스 '한국인 출입금지' 내건 日 신사…"흡연 등 '비매너' 탓" 2 23:08 232
2426913 이슈 배달 시킬때 거짓말하면 안되는 이유.twt 8 23:08 765
2426912 기사/뉴스 핫게 갔던 빵집 노쇼 진행 상황 10 23:08 1,592
2426911 정보 물 대신 마시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음료들 9 23:08 762
2426910 이슈 "이게 뭐야” 길 가던 시민들 깜놀…대구 하수구 사진에 누리꾼 '분노' 4 23:08 755
2426909 이슈 읽기 능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5 23:07 342
2426908 이슈 애견 미용사 친구가 보내준 사진 5 23:06 1,038
2426907 정보 라면에 계란 넣말 논쟁을 끝내기 위한 팁.jpg 14 23:06 937
2426906 유머 쌀국수 먹을때 고수 빼면 안되는 이유.jpg 4 23:04 1,225
2426905 이슈 [KBO] 6월5일 경기 종료 후 벤치클리어링 한 이유 42 23:03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