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600년 전 만들어졌다던 페르시아 공주미라의 비밀
9,048 27
2024.05.17 16:20
9,048 27

2000년 파키스탄 암시장에서 미라가 거래됨.

 

근데 뭔가 심상치 않아서 파키스탄 경찰이 추적, 범인 체포 -> 미라는 국립박물관으로 옮겨짐

 

CNQBWI

 

근데 이 미라가 보통 미라가 아니었음.

 

온몸이 금으로 치장되어 있고, 가슴엔 “나는 위대한 아케메네스 왕조의 왕 크세르크세스 1세의 딸, 로드구네다. 고대의 신이 나를 보호한다.”라는 고대 페르시아 상형문자가 적혀있었음.

 

 

 

 

 

 

'미라'하면 고대 이집트의 문화인데,

 

MoQPpL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페르시아의 미라?

 

게다가 왕족?

 

고고학적 가치가 상당함.

 

 

 

 

 

고고학자들이 다 주목함.

 

그리고 이것때문에 국가 분쟁도 일어남.

 

 

 

 

이란 "페르시아 미라면 이란에게 소유권이 있음" vs 파키스탄 "파키스탄에서 발견했는데 파키스탄것임"

 

가뜩이나 사이도 안좋은 두 나라 사이의 분쟁이 격해지려고 하는데................

 

cTjHPn

답사하러 온 고고학자들이 갸우뚱함

 

 

"??? 이거 페르시아 상형문자 모르는 사람이 쓴 것 같은데"

 

 

 

 

 

고고학자들이 자세히 살펴보니

 

일단 페르시아어가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도 있었고

 

tmtGDk

결정적인건 '로드구네'라는 이름이 그리스어로 적혀있었음.

 

또 페르시아 기록에 이 공주에 대한 기록이 단 한줄도 없었음.

 

 

 

 

 

게다가 이집트에서는 심장을 굉장히 중요시해서 심장을 남겨두거나 아니면 가짜 심장이라도 넣어놨단말임?

 

이 미라는 안에 심장은커녕 내장이 단 하나도 없었음.

 

 

파키스탄 당국은 정밀검사를 하기로 결정

 

uDjIVF

 

검사결과, 이 미라는 '서기 1996년 전후에 사망한 16세 정도 되는 소녀의 시신' 이었고

 

대형 둔기에 맞아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음.

 

 

 

 

원래 이슬람에서는 시신 외피를 깎아내야하는 부검은 금지였으나 이 사건은 예외로 부검을 시행함.

 

조사결과, 여성이 사망한 후 몸과 머리카락을 새하얗게 표백시킨 흔적을 발견함.

 

미라처럼 보이게 하려고..

 

 

 

 

 

 

이 때, 파키스탄의 고고학전문가 아스마 이브라힘 박사는 “특정 연대의 고대 미라처럼 보이도록, 시신을 노화시키는 기술은 분명 전문적인 영역”이라며 “해부학적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몇 달간 공을 들였을 것”이라고 말했음.

 

 

 

 

 

그래서 이 피해자가 누구인지 추적을 했지만.. 치아도 모두 제거된 상태이고 표백된 상태여서...

 

피해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었음..

 

DxfCYd

 

미라가 굉장히 비싼 값에 거래되기 때문에 일부러 사람을 죽인 후 미라를 만들고 팔았다 VS 시체를 공수해 미라로 만들었다.

 

라는 의견이 있지만 뭐가 되었든 끔찍한 상황..

 

 

 

 

 

이 시신은 파키스탄 자선 단체에 인도되어, 2008년 이슬람식 장례식을 거행한 후 공동묘지에 묻혔다고 함..

 

사망한지 약 15년이 지나서야 안식을 찾게된....

 

 

 

 

암시장에 문화재로 둔갑해서 팔려는 미라들이 종종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뭐가 되었든 이런 끔찍한 일은 없어야겠음..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30101260002876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이X더쿠🩵] 화해 비건 1위 수분크림 <어성촉촉크림> 체험 이벤트 317 05.30 40,9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87,22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07,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50,86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37,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51,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16,1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6 20.05.17 3,325,1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91,3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68,1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50941 이슈 예쁘다고 반응 좋은 NCT 위시 보이스카우트 컨셉 착 1 23:15 161
1350940 이슈 네이버페이 모으는 엠팍 아재도 경악할 짠돌이.jpg 8 23:11 2,025
1350939 이슈 팬들이 발견한 스테이씨 컴백 프사 배경 원본...twt 10 23:09 615
1350938 이슈 오늘 팬들 반응 좋은 라이즈 원빈 전광판 & 폰카 17 23:06 930
1350937 이슈 원작자들이 추는 뉴진스 'How Sweet' (김은주+블랙큐+제리쿠+옐즈) 20 23:04 1,120
1350936 이슈 [KBO] 올해 4팀이나 겪은 마의 8연패 8 23:03 1,678
1350935 이슈 (스압) 개판이라는 루이비통 신상 37 23:03 3,839
1350934 이슈 스테이씨 1st album [metamorphic] spoiler 16 23:01 713
1350933 이슈 역대급 정변했다는 남돌ㄷㄷ 12 23:00 3,601
1350932 이슈 할매들은 거의 다 안다는 드라마 ost 129 22:59 8,572
1350931 이슈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인 신체부위.jpg 12 22:59 3,539
1350930 이슈 언제 봐도 웃긴 인피니트 내꺼하자 파트 체인지 6 22:58 1,138
1350929 이슈 허각.신용재.임한별이 부르는 고민중독 (지코의 아티스트) 4 22:57 370
1350928 이슈 8인조 노래를 혼자 소화하는 아이돌 랩퍼 4 22:56 778
1350927 이슈 마법부 비상걸림 8 22:56 1,276
1350926 이슈 스테이씨 아이사 인스타 업데이트 4 22:54 579
1350925 이슈 요새 맛있다고 입소문 난듯한 과자.jpg (유행지났다함) 232 22:53 27,924
1350924 이슈 [KBO] 친구가 프로 지명 받았을 때 나오는 리얼1000프로찐행복웃음.x 7 22:52 2,296
1350923 이슈 불호 90퍼센트 넘는다는 유부초밥ㄷㄷㄷ 50 22:52 5,564
1350922 이슈 끼부리는 민지 영상을 본 뉴진스 반응 49 22:50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