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은 "제 아내분(예정화)이 저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면서 "당시에 제가 너무 가난했고 조그만 방에서 벽에다 A4용지 40~50장을 붙여놓고 영화 기획을 했다. '이 사람 이상하다' 싶었을 수 있는데 그전에 제가 많은 고생을 하고 다치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많이 챙겨주려고 했었다"고 예정화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조금씩 더 이름이 알려지고, 조금씩 형편이 나아진 것이 실제로는 얼마 안 됐다"며 "배우 생활을 오래 했지만 제가 가난할 때부터 계속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주고, 옆에서 많이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짜 조용히 잘만나서 아름답게 결혼하신다
천만에 결혼식까지 겹경사 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