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측 "민희진, '뉴진스 뒷바라지 역겨워...성공은 내 덕분' 비하" 주장
7,145 33
2024.05.17 12:07
7,145 33
iGXnmm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의 심문기일이 열린 가운데,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이 "민 대표가 '뉴진스 엄마'라는 이미지와 달리 측근에게 뉴진스의 비하 발언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부민사부(나)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이 열렸다.

이날 법정에는 민 대표 측 법률대리인과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양측은 30분 간 준비해 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심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 측 대리인은 민 대표 측 주장을 반박하며 "채권자(민희진)의 관심은 뉴진스 자체가 아니라 뉴진스가 벌어오는 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희진이) '내가 아니었으면 뉴진스가 데뷔를 못 할 상황이었는데 불쌍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측근에게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해주기가 힘들며,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 하는 것이 끔찍하다. 뉴진스의 성공은 뉴진스가 아니라 나 때문'이라며 무시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이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종속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가스라이팅'했다고 주장했다. 대리인은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이 대외적으로 하는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정해준 대본 그대로 말하기를 요구했다. 이는 아티스트가 수동적 역할에만 머물기 원하는 일종의 가스라이팅 관계를 '모녀 관계'로 포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어도어는 오는 31일 민 대표의 해임안을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당초 임시주총이 개최될 경우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의 뜻에 따라 민 대표의 해임안이 통과 될 것으로 보였으나, 민 대표 측이 법원에 하이브에 대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임시주총의 결과 역시 달라질 전망이다.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4051711030000623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440 00:06 14,2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89,6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4,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68,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58,8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82,8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61,1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2,5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17,0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15,2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7491 이슈 올 시즌 입은 모든 유니폼마다 골 넣은 쏘니.jpg 4 23:31 315
2427490 유머 한국인 귀화시험 만점자 9 23:30 1,175
2427489 기사/뉴스 오은영 박사 부친상…향년 94세 13 23:27 2,078
2427488 이슈 배우 이름은 몰라도 인지도는 한국에서 어느정도 있다!!! 할수있는 일본 배우 114 23:24 5,264
2427487 유머 고양이 애정표현 중 하나 : 안아도 참기 (주어:뉴진스 해린 민지) 8 23:24 1,209
2427486 이슈 미친거 같은 KBS 교향악단 고려거란 구독 전쟁 “왕건의 꿈” 4 23:23 390
2427485 이슈 엔플라잉_블루문_댓글모음 2 23:22 328
2427484 이슈 과거 배우를 꿈꾸셨다는 채시라 아버지 5 23:22 2,091
2427483 이슈 드라마 <마더>를 리메이크하면서 반응 좋았던 캐릭터.jpgif 2 23:21 901
2427482 이슈 지금까지 타고난 피부로 버텨왔다는 수지.jpg 8 23:21 2,876
2427481 유머 엄마닭에게 수납된 병아리 보실분 2 23:21 790
2427480 이슈 요즘은 잘 안 보이는 후라이드 닭꼬치.jpg 34 23:21 2,910
2427479 이슈 화보 소품으로 준비된 상자가 본인한테 작아서 죄송해진 라이즈 앤톤 7 23:19 1,190
2427478 이슈 초미녀 얼굴에 바부달란트를 가진 카리나ㅋㅋ.jpg 21 23:19 2,116
2427477 이슈 이강인 골 넣었다고 축하해주는 마요르카 정보계정.X 7 23:18 695
2427476 유머 루이와 후이의 고민상담(feat. 다시보는 로즈마리와 북극성) 10 23:17 969
2427475 팁/유용/추천 더쿠 먹방에서 맛도리라고 난리난 롯데리아 경력같은 신입 버거.jpg 25 23:17 3,709
2427474 이슈 토트넘 공계 손흥민 오늘 경기 사진들 🤍 16 23:17 1,382
2427473 이슈 오늘 축구 끝나고 쿠플 노래 선정.jpg 6 23:17 1,615
2427472 이슈 오늘 컨디션 좋아보이는 에스파 윈터 팬싸 프리뷰 11 23:12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