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잠실돔구장 개장 2030년에서 2033년으로 연기, 이 또한 장담할 수 없다
6,477 16
2024.05.17 08:56
6,477 16

https://naver.me/G87ysxb5



그런데 첫 번째 톱니바퀴인 수용 규모부터 결론이 나지 않는다. LG 두산은 종합운동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할 경우 1만8000석 규모가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안전자문단은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 1만3000석, 비상 상황 고려시 1만석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두 구단은 추가 동선 확보에도 여러 안을 내놓았다. 실제로 확보 가능성이 높다. 봉은교 방향으로 한정했던 동선을 반대편으로 이원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추가 비용 문제, 더불어 비용마련 방법이 문제로 떠오른다. KBO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야구장 개조 비용과 야구장 사용 후 복원 비용, 그리고 추가 동선에 따른 건설 비용 등이 만만치 않다. 상반기까지 결론을 지으려 했는데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며 “사실 1만8000석으로 하더라도 구단 입장에서는 손해다. 게다가 잠실 스포츠 콤플렉스 일대 공사 기간도 예정보다 늘었다. 6년간 종합운동장에서 해야 한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관중 수가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더 큰 변수는 예정보다 늘어난 공사 기간이다. 초안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동안 종합운동장 사용. 2030년부터 잠실돔구장 사용이었다. 그런데 현재는 돔구장 건립 시점이 2033년으로 늘어났다. 규모가 큰 만큼 공사 기간도 고무줄처럼 늘어난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지속해 상승하는 것을 고려하면 기간을 장담할 수 없다.

새로운 돔구장이 필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후 변화로 잦아진 우천 취소, 주말 경기 수용 부족 등 새 구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새 구장으로 입성하는 과정이 절대 만만치 않다. 현재로서는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9년 후인 2033년 잠실 돔구장 시대가 열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164 06.13 10,2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0,1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65,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09,0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8,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9,6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32,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0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2,5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76 기사/뉴스 손준호 복귀 소식 들린 날, 전북 팬들은 분노했다..."오늘부로 전북 축구는 죽었다" 3 14:46 1,127
298575 기사/뉴스 박서준, 팬미팅 '서준시' 타이틀부터 남다르다..서울 이어 일본 개최 확정 7 14:29 479
298574 기사/뉴스 '네가 해라 1등' KIA, LG의 충격 추락...예측 불가 선두 싸움 '혼돈의 시대' 21 14:11 1,416
298573 기사/뉴스 中알리 아이섀도서 기준치 65배 납 검출…'화장품 주의보' 28 13:49 1,500
298572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5주 연속 기록 9 13:42 603
298571 기사/뉴스 2년 전 헤어진 전남친 흉기에 찔린 여성...결국 사망 22 13:40 2,300
298570 기사/뉴스 “임성근, 채상병 장례식도 못가게 해” 전 대대장, 인권위 진정 6 13:32 871
298569 기사/뉴스 수현 “류아벨과 워맨스, 둘이 결혼하라는 이야기도 나와”(히어로)[EN:인터뷰] 5 13:24 1,487
298568 기사/뉴스 유재석, 역시 선행의 아이콘..여성청소년 생리대 후원금 5천만원 기부(공식) 8 13:20 880
298567 기사/뉴스 안소희 "어릴 땐 만두·국민여동생 싫기도..10대들 내가 아이돌 출신인지 몰라" 16 13:19 2,877
298566 기사/뉴스 ‘이별 노래 장인’ 이우, 자작곡 컴백...오늘(14일) ‘그때가 그리워서’ 발매 1 13:19 345
298565 기사/뉴스 DPR,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 개최..오늘(14일) 한국 티켓 오픈 1 13:10 377
298564 기사/뉴스 갈팡질팡 ‘하이재킹’ [편파적인 씨네리뷰] 3 13:06 842
298563 기사/뉴스 현대차그룹株 들썩…현대모비스 장중 18% 급등 무슨 일? 11 13:04 1,365
298562 기사/뉴스 꿀벌 통에 GPS 통째로 훔쳐가다 덜미 13 12:55 2,647
298561 기사/뉴스 [인터뷰] ‘히어로는’ 박소이 “첫 로맨스 연기? 설레본 적 없어 엄마에게 물어봐”…공부도 안 놓치는 ‘만능 인재’ 17 12:49 1,475
298560 기사/뉴스 식당 천장 '와르르'.. 추락 차량이 지붕으로 7 12:48 1,717
298559 기사/뉴스 日 후쿠시마 원전서 '방사선 계측' 50대 남성 돌연 사망 26 12:30 3,308
298558 기사/뉴스 테슬라 주총서 ‘60조원대 머스크 성과 보상안’ 가결 2 12:22 956
298557 기사/뉴스 김계란 ‘사망 오보’? 알고 보니…낚시성 ‘루머’에 우는 ★들 6 12:21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