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14일 경찰은 오사카 미나토구에 거주하는 64세 여성을 76세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았다.
조사 결과,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남편은 이날 퇴근해 집에 온 뒤 "아직 저녁 준비가 안 됐냐?"며 아내를 질책했다.
아내는 요리를 하는 동안에도 남편이 계속 불만을 털어놓은 것에 화가 나 주방에 있던 칼로 남편의 배를 찔렀다.
아내는 곧바로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신고했으며 출동한 응급구조대는 피를 흘리고 쓰러진 남편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남편은 병원 도착 이후 숨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6/000414531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