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스라엘이 강박증을 가지게 된 계기
6,102 13
2024.05.15 10:16
6,102 13

 

 

oLkFqW
 

"몽골의 대학살이나 십자군 전쟁 때처럼 적들을 완전 박멸시키는 대학살의 전쟁이 될 것이다"

- 압둘 라흐만 아리프 아랍연맹 의장

 

 

 

zsydCh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건국이 선포되자,

아랍연맹은 곧바로 이스라엘을 침공했고 이스라엘 절멸을 목표로 내세움

 

 

KCAvfy
 

당시 이스라엘을 침공한 아랍 국가들 :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예멘, 파키스탄

하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는데....

 

 

nNCXRn

오스만제국 시절 이집트 총독 무함마드 알리의 세력권

 

이집트는 자신들이 이 지역에 대한 종주권이 있다고 생각했고(그래서 한 때는 가자지구를 이집트가 통치함)

 

 

ShDQzs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의 후손이자, 요르단의 왕가인 하심 가문은 자신들이 이슬람 제국의 적장자라고 생각했음

(하심 가문은 변방 네지드 토호국의 사우드 가문에게 밀려나서 메카, 메디나 다 빼앗기고 결국 아라비아 반도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건국됨)

 

1차 중동전쟁 이후 서안지구를 요르단이 점령하고, 팔레스타인 민족주의자들이 요르단 왕을 암살한 배경에는 이러한 복합적인 배경이 있음 ㅇㅇ

(지금은 3차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한 상태)

 

 

lRwlGH
 

팔레스타인 아랍인조차 팔레스타인 민족국가를 건국해야 한다는 생각이 미약했는데,

당시만 해도 대시리아주의에 입각해서 팔레스타인을 시리아의 일부로 여겼음

(팔레스타인 민족국가 건설에 대한 염원은 시간이 한참 지난 1960년대 PLO 등장 후 구체화됨)

 

 

IKiSyj
 

(이스라엘 방위군과 모사드의 모태가 되는 하가나 민방위군)

 

아랍연맹은 무장수준과 규모에 비해 훈련수준이 형편 없었고, 각기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기에 통일된 전략전술을 펼칠 수 없었음

그래서 민병대 수준이었던 이스라엘은 이 전쟁을 기적적인 승리로 이끌어 국가를 소멸의 위기로부터 지켜냄

이때 전선에서 싸웠던 이스라엘 청년들은 이미 이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라서 이주자도 아니었음

 

nMvTtD
 

유대인들은 홀로코스트에 이은 1차 중동전쟁을 경험하며 다시는 얕잡혀 보이거나 짓밟히지 않겠다는 약육강식의 논리를 내재화했고,

지금도 틈을 보이면 이슬람 세계가 자신들을 절멸시킬 것이라는 일종의 강박증세를 가지고 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X 더쿠🤎] 잡티 잡는 NEW 앰플 ✨ <비욘드 엔젤 아쿠아 비타 C 7% 잡티 앰플> 체험 이벤트 263 00:18 11,7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72,3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94,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22,6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14,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46,4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8,6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312,7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83,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58,5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4814 정보 내일 오후 5시 29분에 투표 마감되는 애니방 애니 오프닝 총선 조!!!!!!!!!!!!!!!!.jpg 21:47 44
2424813 기사/뉴스 “방귀 자주 뀌는 사람, ‘스트레스’ 많다” 6 21:46 429
2424812 기사/뉴스 ‘마초의 나라’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카운트다운 21:44 301
2424811 이슈 원더랜드 VIP 시사회 더보이즈 영훈.jpg 1 21:43 294
2424810 유머 신들린 거 같은 가비 페이크다큐ㅋㅋㅋㅋ 1 21:43 637
2424809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TOKIO 'みんなでワッハッハ!/愛はヌード' 21:42 20
2424808 이슈 핫게보니 생각나는 샤이니 키의 콘서트 마지막날 마지막 멘트 5 21:40 836
2424807 이슈 오늘 나 레전드 진상 만남ㅋㅋㅋ 휴대폰 대리점에 웬 금붕어를 가져와서 고쳐달랜다? 21:40 1,267
2424806 이슈 오늘자 세종대 축제에서 복근 시원하게 공개한 나우어데이즈 막내 시윤 21:40 189
2424805 이슈 지난번에 황선홍 저격 했던 전 K리그 외국인 선수 데얀 근황.jpg 4 21:39 1,000
2424804 이슈 립싱크한다고 매번 오해 받는다는 뉴진스 다니엘 51 21:37 3,073
2424803 이슈 뉴진스 마지막축제 마지막곡 떼창!!!! 4 21:37 804
2424802 이슈 수원대 후배한테 커피 얻어먹고 커피차 쏜 기안84 7 21:36 1,189
2424801 이슈 어떡해...대기실 지나가다가 넘어진 김에 실수로 챌린지 찍었어 1 21:35 1,336
2424800 유머 [여고추리반3] 개웃긴 재재 반성문.twt (ㅅㅍㅈㅇ) 9 21:35 1,279
2424799 유머 드라마에서 나이 차이 많이 났던 커플중에 좋아했던 커플.gif 31 21:34 2,625
2424798 이슈 르세라핌 친일 논란 관련 일부 날조에 대한 해명 44 21:33 2,261
2424797 정보 파리넬리 울게하소서... 로 목푸는 양요섭 실존 ㅁㅊ.X 5 21:33 270
2424796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21:33 90
2424795 이슈 팬들한테 반응 폭발적인 성균관대 카리나 영상 9 21:32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