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오, 前소속사 법적분쟁 첫 심경고백 "정산 제대로 못받아, 현소속사가 미리해줘"
10,001 12
2024.05.14 08:56
10,001 12
CDSPDL
https://naver.me/xY9hLHQZ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인 비오는 14일 자신의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전 소속사와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하고 넘어가기엔 우리 회사(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미안해서 안되겠다"고 말문을 연 비오는 "저는 전 회사(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정산을 제대로 못받고 있었다. 그 일 때문에 엄청나게 마음 고생을 오랫동안 했다"고 그동안의 고통을 털어놓았다.이어 "지금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회사가 나서서 저를 위해 같이 싸워주셨다. 그렇게 하면서도 이 일을 신경쓰면 활동하는데 지장이 갈까봐 지급받지 못한 정산금을 미리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비오는 "작년과 재작년 저에 대한 루머나 억측 논란들이 갑자기 쏟아지고 그런 때가 있었다. 저를 공격하려는 시도와 행위들이었고, 저는 참으며 그냥 할 일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며 "한 번은 이 일을 얘기하고 싶었으나 일이 커지면 우리 회사가 안좋은 쪽으로 비춰질까봐 참았는데 더 이상은 우리 회사와 주변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두고 볼 수 만은 없겠더라"고 직접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태는 비오의 전 소속사인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의 산이 대표가 지난 13일 개인 계정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발송한 이메일을 캡처해 공개하고 "이래서 돈 있으면 다들 김앤장 쓰는구나"라고 언급하며 알려지게 됐다.

비오는 "별의 별 게 다 있어서 얘기를 다 못하겠지만 그런 문제들을 혼자 감당하려고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뭔가 과부하가 왔었나 보다. 많이 참아왔고 그러면서 음악을 하려다 보니까 더더욱 힘들었고 그랬다. 우리 회사에서 나를 위해 이렇게 전면에 나서서 싸워주는데 더 이상 내가 두 손 두 발 들고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겠다 생각했다"고 직접 등판 이유를 재차 설명했다.

비오는 전 소속사 대표 산이가 13일 추가로 개인 계정에 CCTV 캡처본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차회장님, 떳떳한 사람은 건달을 회사에 보내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것에 대해서도 어이없어 했다. 비오는 "제발 좀 상식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냥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상식선이라는 게 있지 않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산이 대표가 SNS에 올린 사진·글과 관련, "사진 속 인물은 건달이 아닌 당시 차가원 회장의 회사 직원이었다"며 산이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2월 비오와 전속 계약을 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비오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소속사기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에 대해 대신 지급한 동시에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425 05.27 41,50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48,6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67,0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89,1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84,1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36,3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0,2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296,5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67,3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8,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4397 유머 얘들아 밑에 나오는 이별 공식 좀 봐 봐 08:52 4
2424396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히라이 켄 '告白' 08:48 27
2424395 기사/뉴스 김히어라, 美 진출 신호탄…연기→가수 활동 병행 [공식] 13 08:43 1,871
2424394 유머 미미와 5년동안 연애한 천둥과 그걸 바라보는 다라 11 08:42 2,303
2424393 유머 그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곡.jpg 9 08:37 1,339
2424392 기사/뉴스 이시언 “100만 원 기부, 금액 적다 욕먹어…지금도 ‘백시언’이라고” (라스) 27 08:37 1,836
2424391 이슈 세븐틴 승관 인스타에 달린 민규 에스쿱스 댓글 17 08:34 2,068
2424390 기사/뉴스 “7만전자는 웁니다”...반도체 전쟁 다급한데 첫 파업선언까지 터졌다 25 08:34 1,119
2424389 기사/뉴스 '선업튀' 끝났는데 여전한 열기…이클립스 '소나기', 에스파·뉴진스와 나란히[TEN이슈] 25 08:33 499
2424388 이슈 문 못 찾고 벽에 부딪히는 푸바오 🐼 236 08:32 8,656
2424387 이슈 [비밀은없어] 미친거 같은 고경표 주종혁ㅋㅋㅋㅋㅋㅋ.twt 2 08:31 749
2424386 기사/뉴스 “엄마 아프대.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28 08:30 3,325
2424385 기사/뉴스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 10년 만에 최고 8 08:29 845
2424384 기사/뉴스 국빈 방문때마다 롯데호텔 가는 이유는 2 08:27 2,184
2424383 유머 중국 내 모바일겜 남자 유저들 “남자 캐릭터 나오면 플레이 안하겠다” 운동 34 08:26 1,997
2424382 기사/뉴스 "맘스터치는 더이상 골목 2층 햄버거집이 아니다" 9 08:26 2,321
2424381 이슈 졸업 [스페셜 선공개] 키스 그후, 선 긋는 정려원? 직진하고 싶은데 속 타는 위하준 ㅠㅠ 6 08:25 567
2424380 유머 사건사고 없이 롱런하는 비결을 밝히는 200만 유튜버...JPG 8 08:25 3,100
2424379 이슈 '하이브VS민희진' 임시주총 D-1, 오늘(30일) 가처분 결과두고 '초긴장' 46 08:22 1,379
2424378 이슈 [단독] “사직해 힘드니 후원 좀” 선배들 속여 수백만원 챙긴 전공의 16 08:21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