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발 상식적으로 했으면" 비오, 전 소속사 대표 산이와 '정산금 갈등' 심경 고백 [종합]
15,366 17
2024.05.14 08:13
15,366 17
WuXtRw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 소속사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인 가수 비오(BE´O)가 라방(라이브방송)을 통해 최초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인 비오는 14일 라방을 진행,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전 소속사와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하고 넘어가기엔 우리 회사(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미안해서 안되겠다"고 말문을 연 비오는 "저는 전 회사(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정산을 제대로 못받고 있었다. 그 일 때문에 엄청나게 마음 고생을 오랫동안 했다"고 그동안의 고통을 털어놓았다.이어 "지금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회사가 나서서 저를 위해 같이 싸워주셨다. 그렇게 하면서도 이 일을 신경쓰면 활동하는데 지장이 갈까봐 지급받지 못한 정산금을 미리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비오는 "작년과 재작년 저에 대한 루머나 억측 논란들이 갑자기 쏟아지고 그런 때가 있었다. 저를 공격하려는 시도와 행위들이었고, 저는 참으며 그냥 할 일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며 "한 번은 이 일을 얘기하고 싶었으나 일이 커지면 우리 회사가 안좋은 쪽으로 비춰질까봐 참았는데 더 이상은 우리 회사와 주변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두고 볼 수 만은 없겠더라"고 직접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비오는 전 소속사 대표 산이가 13일 추가로 개인 계정에 CCTV 캡처본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차회장님, 떳떳한 사람은 건달을 회사에 보내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것에 대해서도 어이없어 했다. 비오는 "제발 좀 상식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냥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상식선이라는 게 있지 않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산이 대표가 올린 사진·글과 관련, "사진 속 인물은 건달이 아닌 당시 차가원 회장의 회사 직원이었다"며 산이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2월 비오와 전속 계약을 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비오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소속사기 지급해야 할 미정산금에 대해 대신 지급한 동시에 법적 다툼을 대신 진행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https://naver.me/57rqufVU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74 05.27 24,5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13,2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34,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49,96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51,1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4,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87,6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80,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1 20.04.30 3,857,1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3,2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2842 이슈 [KBO] KT에 방출 요청 박병호 <->삼성 오재일, 전격 1대1 트레이드! 590홈런 동갑내기 거포 맞교환 17 21:58 329
2422841 기사/뉴스 [속보]이스라엘 탱크, 라파 중심가 진입…지상전 끝내 강행한듯 1 21:58 201
2422840 유머 기둥뒤에 공간 있어요 2 21:56 428
2422839 이슈 애즈원 _ 원하고 원망하죠 (2001) 2 21:55 63
2422838 이슈 우타다 히카루 SCIENCE FICTION 오리콘 앨범 추이 (7주차) 21:52 159
2422837 이슈 ASC2NT(어센트) 'LOVE ME DO' Performance (School ver.) 21:51 41
2422836 기사/뉴스 “요구르트 180개, 치실 1만개 주문”…이찬원→양세찬, 역대급 온라인 구매 실수담 (‘소금쟁이’) [종합] 21:51 427
2422835 팁/유용/추천 홍대병남 퇴치 및 밴드 악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척 할 수 있는 정보(키보드와 신디의 차이, 신디에 맥북이 필요한 이유) 1 21:51 515
2422834 이슈 감탄나오는 임영웅 상암콘 그라운드 무대연출.x 6 21:51 495
2422833 이슈 20년전 엠카운트다운 첫방송 1위 가수의 무대 5 21:50 459
2422832 이슈 한국 대통령 역대 거부권 행사 통계 40 21:50 2,139
2422831 유머 아기 재우는 건 엑소시즘과 똑같다는 김풍.jpg 54 21:49 2,211
2422830 유머 과사 대부분이 집인 지독한 집돌이 남자아이돌 28 21:45 3,588
2422829 이슈 본인 모에화 투표 결과에 충격 받은 장원영ㅋㅋㅋㅋㅋ.jpg 19 21:43 2,772
2422828 유머 당근에서 신기한거 파는 사람 8 21:42 2,551
2422827 이슈 국토부장관 & 보훈장관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 건의 하겠다 5 21:42 999
2422826 기사/뉴스 류승범 "4살 딸과 함께 하며 선해져…정신 차리고 韓 집 얻어 왕래 중" 2 21:42 1,952
2422825 이슈 웃수저인 듯하다가도 은근 예리한 것 같은 김수현 7 21:41 1,483
2422824 이슈 정부가 서울국제도서전 수익금 3억 5900만원을 반환하라고 통보함 19 21:40 1,587
2422823 유머 '후이바오는 활발하고 적극적' 🩷🐼 불꽃효판 6 21:3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