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제 살인' 의대생 "이별 문제로 자주 다퉈"...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
14,012 5
2024.05.14 07:01
14,012 5
https://m.youtube.com/watch?si=eZzcKu9MIm5Zb55D&v=SwGzcGK0Rz0&feature=youtu.be


[앵커]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계획범행으로 결론 내리고 오늘(14일)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피의자는 여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유지하고 있는데, 경찰은 사이코패스 진단도 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서울 강남역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의대생 A 씨.

일주일 남짓 수사를 벌인 끝에 경찰은 A 씨가 미리 범행을 계획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A 씨가 '최근 헤어지는 문제로 여자친구와 자주 다퉜다'며 이별을 범행 동기로 진술한 점과

범행 2시간 전쯤 마트에서 흉기와 테이프를 구매하고 범행 직후 준비한 옷을 갈아입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경찰은 A 씨의 검색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범행을 더 앞서 준비했을 거라고 볼 만한 구체적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며, 정확한 계획 시점은 불명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별도의 추가 면담 없이 앞서 진행했던 프로파일러 조사와 수사 기록 등을 바탕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결과는 일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보도를 통해 A 씨가 동의하지 않아 사이코패스 검사가 불발됐다고 전해졌지만, 경찰 관계자는 검사에 별도 동의가 필요하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후략

YTN 박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오재영

박정현(miaint3120@ytn.co.kr)
https://naver.me/5ipSRDFC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56 05.27 19,2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00,1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25,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35,1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35,1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1,8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84,2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74,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1 20.04.30 3,854,4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7,4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868 기사/뉴스 비케이브 '와릿이즌' 상표, 마크 곤잘레스와 소송서 패소 (feat.일본 사쿠라그룹) 12:17 251
296867 기사/뉴스 [KBO] 수도권 A구단 간판타자 구단과 협의 하에 팀 떠난다 47 12:13 1,370
296866 기사/뉴스 ‘손절의 달인’ 하이브? SM 블록딜 처분에 4% 하락 6 12:11 641
296865 기사/뉴스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간호사 꿈꾸던 청년" 40 12:02 1,792
296864 기사/뉴스 ‘얼차려 사망’ 훈련병 부검서 ‘심한 근육 손상’ 소견(횡문근융해증 의심된다 함) 8 12:01 1,234
296863 기사/뉴스 [단독]성심당 “코레일유통, 임대료율 17% 고수하면 대전역서 철수” 393 11:50 12,564
296862 기사/뉴스 [단독] 유해진, 김희선과 로코 찍더니..'밥이나 한잔해' 출동 4 11:31 1,007
296861 기사/뉴스 비극 현장 '녹취' 들어보니‥위험보고 끝내 묵살 15 11:26 2,566
296860 기사/뉴스 “고객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갑자기 흥분해 20차례 흉기 휘둘렀다 10 11:10 2,123
296859 기사/뉴스 김밥에서 으악....‘칼날’ 나와, 항의하니 “뭐 어쩌라고” 3 11:09 1,372
296858 기사/뉴스 이제훈·구교환 해외서도 추격전…'탈주' 163개국 판매 4 11:00 483
296857 기사/뉴스 얼차려 사망 훈련병 '횡문근융해증' 유사 증상…가혹행위 논란 커지나 13 10:54 2,421
296856 기사/뉴스 포르쉐 카이엔 만든 '이 사람' 현대차 왔다...정의선, 파격 인재영입 ‘초강수’ 7 10:52 1,404
296855 기사/뉴스 "누나 미안해요, 미쳤나 봐"…'틈만나면' 차태현, 게임 중 김혜수에 급 사과 10:52 1,908
296854 기사/뉴스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 동성 커플 주민표, 사실혼 나타내는 「남편(미신고)」 기재 지금까지 남녀간의 사실혼으로서 이용되고 있던 표기를, 동성 커플에도 적용 2 10:51 680
296853 기사/뉴스 '역대급 200만 트래픽' 데이식스, 팬미팅도 전석 매진 '올킬' 20 10:45 1,342
296852 기사/뉴스 "투샷의 영광" 이종석, 강동원 만났다..'설계자'의 시작과 끝 9 10:42 1,288
296851 기사/뉴스 ‘서울대 N번방’ 3명 기소…법조계 “범죄단체 혐의도 적용 가능” 10:37 450
296850 기사/뉴스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추가 기소…“골프채로 남현희 조카 때려” 6 10:37 1,345
296849 기사/뉴스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167 10:31 2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