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접견 대기자들, 명품백 들고 서 있었다"
11,091 26
2024.05.13 20:19
11,091 26

 

NOPuvH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이날 최 목사를 소환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300만 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백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장본인이다. 그는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최 목사는 검찰청사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자신의 입장을 거침없이 밝혔다. "이 사건의 본질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의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이원화하고 사유한 사건"이라면서 "국정농단하면서 이권 개입하고 인사 청탁하는 것이 저에게 목격이 돼서 시작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에게 받은 명품백뿐만 아니라, 저말고도 다른 대기자들이 복도에서 김건희 여사를 접견하려고 선물을 들고 서 있는 것을 기자 여러분이 취재해 주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재차 "(김건희 여사는) 저를 통해서 선물을 받았고, 저 말고 같은 날 복도에 다른 대기자들의 손에도 명품 가방이 쥐어졌고, 한남동 관저로 이사 가기까지 또 그런 과정에서도 알 수 없지만 많은 선물을 받아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과 배우자는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의 시대를 우리는 맞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주류 언론을 비판하면서 "권력과 야합하고 권력과 기생하는 그런 모습을 볼 때 저는 너무나 아쉽고 분노스러워서, 국정을 책임진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어떠한 분인 걸 제가 잘 알기에 그들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공공의 영역에서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저는 언더커버(잠입) 형식으로 김건희 여사를 취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후략)

 

 

https://naver.me/5Ea6rcLM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36 00:10 12,5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4,8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8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51,4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73,0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7,1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80,3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62,7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41,8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70,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54 기사/뉴스 제자와 ‘동성 교제’ 女교사, 메시지엔…“난 성소수자, 의지해도 될까” 14 23:29 424
299453 기사/뉴스 "불금인데" 대답없는 배민1…사장님도 라이더도 '보이콧' 1 23:26 362
299452 기사/뉴스 '난민 받아줬더니 마약 판 외국인들' 무더기 적발 13 23:24 726
299451 기사/뉴스 호텔 옆방 투숙객 추행한 30대…황당 해명 5 23:21 545
299450 기사/뉴스 ‘배현진 습격’ 중학생, 유아인에게 커피도 뿌렸다 1 23:20 749
299449 기사/뉴스 "자녀 사건 해결해주겠다" 피의자 모친에 성관계 요구한 경찰…징역 6개월 21 23:16 1,226
299448 기사/뉴스 무심코 ‘담배꽁초’ 던졌다 SUV 태워 경찰 조사받은 고교생 1 23:14 543
299447 기사/뉴스 "음식 배달 안 왔다" 일방 취소…찾아가니 먹고 있던 아빠와 딸 21 23:13 2,620
299446 기사/뉴스 김동선, 파이브가이즈 감자튀김 바꿨다…"강원도 감자 사용" 13 23:12 1,849
299445 기사/뉴스 “아트센터 나비, SK건물 나가야”…노소영 측 “해도 너무해” 6 23:11 1,165
299444 기사/뉴스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 철회...다음 주 정상 진료 4 23:10 1,157
299443 기사/뉴스 "여자도 안 봐줘"…10대 女 살해하려 한 20대 男 10 23:09 1,129
299442 기사/뉴스 음주 뺑소니 20대 ‘위험운전’ 혐의 ‘무죄’…왜? 4 23:06 488
299441 기사/뉴스 문 열린 호텔 객실 침입해 잠자는 여성 추행한 30대 체포 7 23:05 718
299440 기사/뉴스 [내일날씨] 흐린 주말…남부·제주 많은 비 1 23:03 457
299439 기사/뉴스 한혜진, “2주 만에 10kg 감량 쉽다”… 그가 강조한 살 빼는 방법은? 42 23:02 4,756
299438 기사/뉴스 가수서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한 홍진영, 코스닥 시장 ‘노크’ 22:59 789
299437 기사/뉴스 “흔한 감자튀김 그냥 줘도 안먹었는데” 이젠 없어서 못 먹는다? [지구, 뭐래?] 4 22:58 941
299436 기사/뉴스 “여기서도 냄새 난다고?” 아무도 몰랐다…세균 득실득실 17 22:56 5,471
299435 기사/뉴스 유명 女피겨 국가대표 성추문…"男후배 추행·불법촬영" 자격정지 38 22:53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