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30대 부부와 20대 여성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30대 부부는 지난 2012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50대 부부에게 4백만 원을 받고 신생아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혼모인 20대 여성도 비슷한 시기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40대 부부에게 2백만 원을 받고 신생아를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30대 부부 중 한 명은 당시 인터넷에 개인 입양과 관련된 글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승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33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