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뉴진스 인사 안 받아줬나? 부모들 “유치함에 놀라”
5,236 12
2024.05.13 16:58
5,236 12

iuXtwH

13일 일간스포츠는 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뉴진스의 부모들은 하이브 산하의 다른 레이블에서 데뷔한 걸그룹이 뉴진스와 콘셉트, 스타일링, 안무 등에 있어 많은 유사점, 논란이 발생된 것에 우려를 표했다.

뉴진스 부모들은 “이미 뉴진스와 유사성이 있는 콘텐츠들이 대량 생산되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뉴진스 카피, 표절 등의 의혹이 널리 퍼진 상황”이라며 “뉴진스 데뷔 후 불과 1년 8개월 만에, 같은 모회사를 둔 다른 레이블에서 어떻게 뉴진스의 데뷔 시절을 의도적으로 연상케하는 팀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인지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대중이 두 팀 간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반박하는 상황에서 연이어 불필요한 비교와 각종 논란이 생성됨은 물론이며 뉴진스가 쌓아온 업적이 훼손될 수 있는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면서 “빌리프랩, 하이브에서는 뉴진스와 각 멤버들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 것이냐”라고 묻기도 했다.

뉴진스 부모들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했다.

부모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의장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 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면서 “처음엔 ‘못 알아 보신거겠지’라고 아이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의심하며 여러 차례 확인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수차례였고 각기 다른 날짜, 다른 장소에 단 둘이 마주쳤던 적도 있던 만큼, 멤버들이 뉴진스임을 알아볼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시당한 것이 무안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멍하게 서 있었다거나, 못 본 척 하는 느낌을 감지했다거나, 일부러 피해가는 느낌을 받았던 멤버 등, 한 두 번이 아닌 사례들을 듣고 나니 부모로서 이 유치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랐고 아이들에게 차마 해 줄 말이 없어 난감했다. 고작 중학생, 고등학생 나이의 멤버들이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약속을 듣고 계약했지만 다른 팀이 먼저 데뷔한 점, 프로젝트가 지체되는 동안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하고 무한 대기한 점 등을 들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또 이번 서신에 담지 못하는 내용들까지, 뉴진스 법정 대리인으로서 하이브에 대한 깨진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 4월 21일 체결된 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어도어는 뉴진스의 재능과 자질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충실히 이행하고, 이익이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 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도모한다고 되어 있다. 하이브가 야기 시키는 계속되는 표절 시비 논란과 이를 이용하는 마케팅 활동을 근절시키기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를 내세워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어도어 지분 80%를 가진 하이브는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시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민 대표는 자신이 뉴진스 콘셉트 카피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하이브가 보복성으로 자신을 해임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009/0005302509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25 00:07 12,3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80,1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16,1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17,21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09,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5,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74,6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70,7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3,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3,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651 정보 출근길엔 쌀쌀하지만 낮엔 햇살이 따가울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4 20:51 603
2421650 이슈 야알못의 순수한 질문 3 20:51 488
2421649 이슈 침착맨(이병견) 근황...jpg 17 20:50 2,268
2421648 기사/뉴스 [단독] 채상병 실종 뒤 임성근 “애들 언론 접촉 안 돼…트라우마 나중 문제” 3 20:50 565
2421647 이슈 심각한 것 같은 푸바오 접객행위 의혹 요약.jpg 40 20:50 2,237
2421646 유머 [샤.계.한] EP.5 Our Memories | 방백(Aside) 20:49 127
2421645 이슈 먹방 유튜버 쯔양 구독자 수 근황.jpg 4 20:49 1,821
2421644 이슈 변우석 팬미팅 장충체육관 2일 전석매진.jpg 22 20:49 1,101
2421643 이슈 아일릿 디렉터까지 바이럴하다 걸린 하이브 45 20:49 1,750
2421642 이슈 신동엽, 마흔여섯에 출산한 최지우에 "여자 김용건" 너스레 272 20:47 9,631
2421641 이슈 아이브 리즈 인스타 업데이트 (💙아카라카💙) 6 20:45 384
2421640 이슈 푸바오 처음 중국 도착했을때와 오늘 공개된 모습 비교, 그리고 이상한(?) 💩 색깔 99 20:43 7,401
2421639 기사/뉴스 브래드 피트·톰 크루즈, 자녀들에게 버림받은 슈퍼스타 아버지들 6 20:42 923
2421638 정보 네페 10원 24 20:36 2,374
2421637 유머 카리나 "대중의 사랑은 우리가 열심히 해서 받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50 20:35 3,621
2421636 유머 마지막이라 더 감정이입 돼서 슬픈 이번 케플러 타이틀 곡 11 20:34 1,179
2421635 이슈 할아버지는 왜 자결하지 않아 후손들을 이다지도 욕되게 하는가 25 20:34 5,375
2421634 이슈 현재 만화 오타쿠들 난리난 소식.jpg 38 20:33 3,844
2421633 이슈 현재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젊은 유럽파 숫자.jpg 9 20:33 1,910
2421632 이슈 야 이거 에바다 방송국이 아니라 진짜 학교 복도 같은데?.x 4 20:33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