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인기에 힘입어 음원 차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5월 13일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이클립스(ECLIPSE) '소나기'는 TOP 100(톱 백) 차트 10위에 올랐다. 이는 '소나기'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꾸준히 자체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일간 차트에 305위로 입성한 '소나기'는 5월 12일 기준 19위까지 올라섰다.
'소나기'뿐 아니라 '선재 업고 튀어'의 또 다른 OST 'RUN RUN'(런 런) 역시 9일(99위 첫 진입)에 이어 멜론 TOP 100에 100위로 재진입했다.
이클립스는 변우석이 출연 중인 '선재 업고 튀어'에 등장하는 밴드다. 드라마 집필을 맡은 이시은 작가에 따르면 '소나기'는 류선재가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떠올리며 써 내려간 자작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소나기에 빗대어 고맙고 애틋한 마음으로 지켜주겠다는 류선재의 진심이 담겼다. 마치 류선재 캐릭터에 빙의한 듯 열연을 펼치며 숱한 여성 시청자들의 '선재 앓이'를 유발한 변우석은 OST도 직접 부르며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