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RE스타] “김혜윤 없없다면, ‘선재’도 없었을 듯” ③
8,749 44
2024.05.13 07:11
8,749 44
btNFPp


배우 김혜윤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활짝 피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이어 ‘선재 업고 튀어’까지 뜨거운 화제성을 거머쥐며 청춘 로맨스 퀸으로 입지를 다졌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로맨스 드라마는 작품 자체 인기와 함께 남자 주인공이 더 주목 받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이를 받쳐주는 여자 주인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 또한 김혜윤의 연기력과 매력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soDdtg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의 진가가 발휘됐다는 평가다. 극중 김혜윤은 라디오에서 우연히 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팬이 된 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선재를 살리려 과거로 떠나는 인물이다. 타임슬립 설정 상  30대와 10대를 오가는 연기를 그려내고 있는데, 그 나이대에 걸맞은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전개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꿈을 접었다가, 15년 전으로 돌아가 교복을 입고 만들어내는 풋풋한 연기는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청춘 로맨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앞서 첫 방송 전 제작진 또한 김혜윤에게 남다른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윤종호 PD는“작가님이 극 초반을 이끌어가야 하는 임솔 역할로 김혜윤을 낙점하고 대본을 썼다”며 “김혜윤이 출연을 안 한다고 했다면 이 작품 성사가 안 되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가) 그 정도로 이야기해주셨다”고 높이 평가했다. 청춘 로맨스물은 신예들이 대부분 등장하는 터라 연기력이 아쉽기 쉬운데 ‘선재 업고 튀어’는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혜윤의 출연만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성을 높였다. 


(중략)


특히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지난 2019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이어 다시 한번 교복을 입게 됐다. 당시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4%대로 시청률은 높지 않았으나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김혜윤은 ‘SKY 캐슬’의 예서를 벗어던지고 싱그러운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었다. 남자 주인공 로운과 이재욱도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에도 이들 인기에는 극을 받쳐주는 김혜윤의 활약이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진 바 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0일 아시아 범지역 OTT VIu(뷰)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서비스 4주 만인 5월 1주 차(4월 29일~5월 5일) Viu 주간차트에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홍콩과 필리핀에서 각각 2위, 태국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의 국가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를 일궈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https://naver.me/F0tI3FPk


목록 스크랩 (1)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2 06.21 47,0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0,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75,5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3,22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71,0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6,2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0,4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2,7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8,3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70 기사/뉴스 "실적 부진 여파에"…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서 20위권 밖 밀려 12 02:48 2,954
299669 기사/뉴스 [단독] "미식·명품 공간으로" 갤러리아도 리뉴얼 8 02:45 3,104
299668 기사/뉴스 박세리까지 소환한 '증여세·상속세' 뭐길래…개편 논의 9 00:57 2,226
299667 기사/뉴스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에…김호중측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11 00:05 3,260
299666 기사/뉴스 위하준, 정려원 향한 자책감에 '오열'...'졸업'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4 06.24 2,946
299665 기사/뉴스 트럼프 "이민자 UFC 만들자" 논란...이번 주 TV 토론 21 06.24 1,207
299664 기사/뉴스 유진박, 떡갈비집서 사는 근황 공개 "너무 행복..돈도 잘 있다"[종합] 40 06.24 8,067
299663 기사/뉴스 탈북민단체, 쌀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에 방류 43 06.24 4,621
299662 기사/뉴스 박태환 “변우석 ‘선업튀’ 찍으며 친해져, 촬영 끝나고 먼저 연락” (동상이몽2) 7 06.24 2,720
299661 기사/뉴스 “불법행위 면죄부” 노란봉투법 폄훼한 이정식 노동장관 6 06.24 885
299660 기사/뉴스 음주운전 차량이 무단횡단하던 50세 치어 사망 19 06.24 4,069
299659 기사/뉴스 KBS 전현무? 그럼 우린 배성재...'파리올림픽 역도' 불꽃 튀는 시청률 경쟁 예고 7 06.24 1,516
299658 기사/뉴스 생애 첫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 올린 날, 1군 엔트리 말소…롯데 손호영, 햄스트링 관리 차원에서 잠시 쉬어간다 3 06.24 1,026
299657 기사/뉴스 장군 출신, 훈련병 사망에 "유족들은 운명이라 생각해라" 30 06.24 2,698
299656 기사/뉴스 [단독]3억 실은 차량 눈앞에서 놓친 경찰…강남 한복판서 환전사기 22 06.24 2,875
299655 기사/뉴스 “군대 가면 못 써, 깔깔”…138만 유튜버, 군인 조롱 논란에 결국 24 06.24 6,244
299654 기사/뉴스 구독자 ‘급감’ 인식했나? ‘지역 비하’ 피식대학, “모든 영상 올스톱” 11 06.24 4,109
299653 기사/뉴스 "밴에서 내리면 한대씩"…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올라와 '비상' 229 06.24 33,616
299652 기사/뉴스 빌라서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추정 9 06.24 4,323
299651 기사/뉴스 전통시장 카드 소득공제율 40→80%…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 2 06.24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