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사진 안 찍어"…연락 끊고 지낸 아들 만나 때린 50대 아빠
12,078 13
2024.05.13 03:50
12,078 13

성인 아들과 왕래하지 않고 연락 없이 지냈던 50대 아버지가 어렵게 아들과 만났으나 아들이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원치 않는 연락을 계속하다 결국 처벌받았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박성민 부장판사)은 최근 폭행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0대 아들 B씨가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들의 머리 부위를 손으로 밀고 팔을 밀쳤으며 주먹으로 B씨의 목과 허리 부위를 1회씩 가격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아들 B씨는 그동안 이렇다 할 왕래나 연락 없이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A씨의 연락 시도로 어렵사리 만남 자리를 마련했으나 이날 일어난 폭행으로 아들 B씨가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더 이상 A씨와 연락하길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폭행 이튿날 "처음 만나 조금 어색했을 뿐"이라며 식사 등 만남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다시 보내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B씨에게 20회 이상 문자 또는 음성 메시지를 보내고, B씨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기까지 했다. A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까지 함께 받게 됐다. 이 밖에도 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과 다투다가 빈 소주병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왜 사진 안 찍어"…연락 끊고 지낸 아들 만나 때린 50대 아빠 (msn.com)

 

보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수발 들어주고 용돈 줄 사람 필요했던 걸로 보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35 05.26 16,8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5,7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5,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02,4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4,6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1,4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70,3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4,9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0,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0,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701 기사/뉴스 국유지 된 줄 모르고 판 땅…법원 "서울시, 원주인에 83억 보상" 3 08:28 1,016
296700 기사/뉴스 “그래서 남편 순한 사람으로 골랐나봐”…이효리, 가정사 고백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1 08:21 1,096
296699 기사/뉴스 차태현, 유재석 “결혼 잘했다” 칭찬에 “형이 뭘 알아?” 반론(틈만 나면) 5 08:19 1,505
296698 기사/뉴스 美 ‘연금 백만장자’ 해외여행 갈때…韓노인은 일자리 찾으러 고용센터 기웃 10 08:15 1,047
296697 기사/뉴스 하이키, 6월 19일 컴백 1 08:14 151
296696 기사/뉴스 사회구성원으로 큰 활약하고 있는 반려견 순찰대의 오이지 대원,만두 대원등의 다양한 활동 22 08:13 1,303
296695 기사/뉴스 “47년 전 아버지가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중요 부위’ 보관중이라는 美여성 16 08:11 1,721
296694 기사/뉴스 선미, 신보 ‘벌룬 인 러브’ 6월 13일 발매 “초여름 감성” [공식] 4 08:09 341
296693 기사/뉴스 故이선균 유작 드디어 본다..'탈출' 7월 극장 개봉 확정 [공식] 7 08:08 1,135
296692 기사/뉴스 세븐틴 호시 유재석 이웃사촌 막내였다 …90년대생 거침없이 사들인 그집 [부동산360] 5 08:07 1,075
296691 기사/뉴스 '복귀' 온유가 채운 빈칸…16주년 샤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엑's 이슈] 2 08:04 591
296690 기사/뉴스 변우석, 오늘(27일) 서울 팬미팅 예매 오픈…'선재 신드롬' 잇는다 68 08:01 1,657
296689 기사/뉴스 오마이걸 마시던 물병이 장기자랑 상품?…대학 축제 아이돌 상품화 논란 08:01 358
296688 기사/뉴스 '9주년' 세븐틴, 38만명 끌어모았다…韓·日 단일 투어 8회 공연 9 07:58 491
296687 기사/뉴스 "엄마, 용기! 용기!" 송선미, 남편 사별 후 초3 딸과 서로를 치유(백반기행)[종합] 4 07:55 1,180
296686 기사/뉴스 [국내축구] “90%까지 올라왔다” 첫 풀타임 제시 린가드 “K리그1 체력·몸싸움은 EPL과 아주 비슷해” [MK인터뷰] 1 07:53 308
296685 기사/뉴스 [박스오피스] '퓨리오사' 첫 주말 43만명 관람해 1위 07:43 319
296684 기사/뉴스 훔치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애니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1 07:40 484
296683 기사/뉴스 '아이콘 막내' 정찬우, 오늘(27일) 입대…팀 내 두 번째 7 07:37 899
296682 기사/뉴스 백종원 “치킨은 신문화의 기폭제” 극찬 (치킨 랩소디)[채널예약] 5 07:36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