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사진 안 찍어"…연락 끊고 지낸 아들 만나 때린 50대 아빠
12,566 13
2024.05.13 03:50
12,566 13

성인 아들과 왕래하지 않고 연락 없이 지냈던 50대 아버지가 어렵게 아들과 만났으나 아들이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원치 않는 연락을 계속하다 결국 처벌받았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박성민 부장판사)은 최근 폭행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0대 아들 B씨가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들의 머리 부위를 손으로 밀고 팔을 밀쳤으며 주먹으로 B씨의 목과 허리 부위를 1회씩 가격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아들 B씨는 그동안 이렇다 할 왕래나 연락 없이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A씨의 연락 시도로 어렵사리 만남 자리를 마련했으나 이날 일어난 폭행으로 아들 B씨가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더 이상 A씨와 연락하길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폭행 이튿날 "처음 만나 조금 어색했을 뿐"이라며 식사 등 만남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다시 보내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B씨에게 20회 이상 문자 또는 음성 메시지를 보내고, B씨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기까지 했다. A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까지 함께 받게 됐다. 이 밖에도 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과 다투다가 빈 소주병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왜 사진 안 찍어"…연락 끊고 지낸 아들 만나 때린 50대 아빠 (msn.com)

 

보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수발 들어주고 용돈 줄 사람 필요했던 걸로 보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3 06.21 49,8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1,7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83,2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8,65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76,7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7,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2,3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0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10,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05 기사/뉴스 뉴진스 "도쿄돔 버니즈 캠프 설렌다" 150분 히트곡 퍼레이드[종합] 4 10:10 175
299704 기사/뉴스 다음달 은행 영업점 25곳 문 닫는다…은행대리업 도입은 '아직' 4 10:09 272
299703 기사/뉴스 박보영, 최유정과 의외의 친분..세상 무해한 강아지상 조합 1 10:09 279
299702 기사/뉴스 하나회 출신 "중대장은 죄가 없다…유족들 운명이라 생각하시라" 36 10:01 1,578
299701 기사/뉴스 [단독] 세탁기 못 두는 아파트…"시공사는 정 붙이고 살래요" 43 09:59 2,928
299700 기사/뉴스 김재중, 7년만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이종원과 형제 [공식] 5 09:58 767
299699 기사/뉴스 파주시 월롱면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반대 집회 개최.."대북전단 막아달라" 16 09:48 726
299698 기사/뉴스 ‘컴백 D-1’ 김재중, 비주얼 만큼 기대되는 데뷔 20주년 앨범 2 09:45 250
299697 기사/뉴스 크록스와 아일릿, 그 사랑스러운 만남. ​ 4 09:37 1,123
299696 기사/뉴스 "속은 기분 들죠"…수박주스 즐겨먹던 30대 직장인 '화들짝' [이슈+] 45 09:36 5,580
299695 기사/뉴스 동아오츠카, 아일릿 원희 포카리스웨트 광고 공개 34 09:35 2,080
299694 기사/뉴스 “NCT 127은 함께 나아간다” 7월 15일 정규 6집 ‘WALK’ 발매 6 09:32 448
299693 기사/뉴스 문체부, 영진위 비상임 위원에 김동원 제작자 임명 09:29 534
299692 기사/뉴스 “너무 재밌어서 질투”…‘핸섬가이즈’, 韓 대표 감독들도 빠졌다 6 09:23 1,853
299691 기사/뉴스 한가인·신애라도 '어른이'였어..전세대 공감 '인사이드 아웃2', 13일째 독주 09:20 723
299690 기사/뉴스 ‘유행’처럼 소비되는 ‘AV 배우’ 콘텐츠…불법 성매매·인권침해 외면 17 09:18 1,145
299689 기사/뉴스 손석구 주연 12분 '밤낚시', 개봉 3주차 추가 상영 진행 3 09:15 684
299688 기사/뉴스 소유·정기고, 설레는 듀엣곡 '러브 레시피' 발매…제2의 '썸' 예고 09:11 440
299687 기사/뉴스 이효리 말 틀린 게 없네…57세 탁재훈, 34세 니콜에게 아줌마가 웬 말[TEN이슈] 283 09:07 22,188
299686 기사/뉴스 환자들은 죽을 맛인데…“병원 하나 무너져야” 의대생 학부모 카페 글 논란 15 09:03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