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쩐지 지하철에 많더라"…아이유가 퍼뜨린 '의외의 패션'
123,963 412
2024.05.13 02:07
123,963 412
kQPiTD
oEnVlK
uqheUd
HRYwnm

대중문화 전반에 '레트로(복고) 열풍'이 이어지면서 헤드폰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등 멤버가 착용하는가 하면 천만 영화 '파묘' 속 봉길(이도현 분)이 쓰는 등 힙스터 패션 아이템으로 각인됐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헤드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판매 증가율 7%)의 6배에 달했다. 지난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의 음향기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80% 급증했고 올해 들어서도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특히 지난해 헤드폰 매출 비중이 높은 소니의 경우 거래액이 160% 뛴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헤드폰 시장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헤드폰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4.3% 증가한 494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7.1%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특히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 중 헤드폰 수요가 늘어난 게 주효했다.

소니코리아는 15~24세의 프리미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 비중이 2019년 7%에서 2023년 31%로 4년새 약 4배 수준으로 뛰었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30만원 이상 무선 헤드폰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은 소니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 가수 아이유를 오디오 부문 모델로 기용해 이후 꾸준히 자사 헤드폰을 홍보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이른바 '헤드폰 패션'이 노출되면서 MZ 세대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일례로 2022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가 소음 민감도를 낮추기 위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점도 시청자들에게 헤드폰의 유용함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https://naver.me/IGKc8Ks6

목록 스크랩 (2)
댓글 4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182 00:06 10,0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72,4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11,2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08,7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7,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2,5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72,3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8,6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3,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1,3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711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vs아일릿 '칼국수 논쟁' 키웠나?…"실수" 해명 [엑's 이슈] 14:21 112
296710 기사/뉴스 '김호중 논란' 생각엔터, 폐업 절차 밟는다 "사업 지속 여부 검토" [공식입장] 60 14:01 5,043
296709 기사/뉴스 "호중이 형! 경찰 그렇게 개X밥 아니야" 익명 경찰관의 일침 8 13:59 1,199
296708 기사/뉴스 성착취물 10만개 유포 미 영주권자 인천공항서 검거 38 13:56 2,065
296707 기사/뉴스 "또 오른다" 식품·생필품 6월 가격 인상 예고…장바구니 물가 '들썩' 8 13:50 473
296706 기사/뉴스 “물 속에 좀 들어가 있는 거 보려면”…임성근 ‘수중수색’ 원한 정황 2 13:48 612
296705 기사/뉴스 “건강 이상징후 무시하고 계속 얼차려”...사망 훈련병 ‘꾀병 취급’ 논란 7 13:48 1,037
296704 기사/뉴스 성착취물 10만개 유포‥사이트 운영한 20대 남성 4 13:46 699
296703 기사/뉴스 음주운전 트럭 전봇대 ‘쾅’…고양시 아파트 1000여세대 정전 9 13:40 878
296702 기사/뉴스 "45살에 어렵게 얻은 딸인데…" 흉터 남긴 병원 대응 '분통' 20 13:34 3,198
296701 기사/뉴스 [단독] "회사 먹을 수 있어" 뛰는 민희진 위에 나는 무속인 '지영님 0814' 854 13:22 30,841
296700 기사/뉴스 김호중 음주 뺑소니 은폐에 소속사 “임직원 전원 사퇴”[공식입장 전문] 46 13:11 3,930
296699 기사/뉴스 '전세·영끌' 청년층 비명…고물가·고금리 이중고 "이례적" 4 13:11 790
296698 기사/뉴스 '처음처럼' 원조 간판 이효리, 17년 만에 경쟁사 '일품진로' 모델로 13 13:10 1,273
296697 기사/뉴스 “30대 전세거주자 직격타”...최근 3년 물가, 10년 전보다 두 배 넘게 뛰었다 7 13:08 1,099
296696 기사/뉴스 [단독] 토스뱅크 입출금통장 금리 2%→1.8%로…전략변화 신호탄 19 13:05 2,396
296695 기사/뉴스 한은-금감원 시험 겹치자 쌍둥이형 대리응시…블라인드 폭로 재판행 18 13:05 1,895
296694 기사/뉴스 "개인컵 이용 30%↑" 스타벅스, 전국에 텀블러 세척기 도입 39 13:04 3,012
296693 기사/뉴스 김호중 “증거불충분으로 빠져나가나”, 경찰 음주운전 여부 입증 주력[MD이슈] 5 13:01 705
296692 기사/뉴스 [속보] 경찰 "김호중, 최소 소주 3병 추정…거짓말 탐지 필요도 없어" 20 12:59 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