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회 초년생은 한달 165만원 저축…그렇게 못할 이유부터 찾아라”
61,001 806
2024.05.12 23:17
61,001 806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2287?sid=101

 

‘2024 서울머니쇼’에서는 사회초년생이나 샐러리맨들을 위한 재테크 특강도 대거 준비됐는데, 여기서 전문가들은 종잣돈 마련의 중요성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했다.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자산을 축적한 실전 전문가들이 전하는 노하우와 꿀팁에 이번 서울머니쇼 참관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2030세대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 연사로 나선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연간 최소 2000만원은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냉정하게 월 165만원을 저축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새나가는 비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잘 모으고, 지키고, 쓰는 습관을 길러야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과소비를 부르는 습관으로 ▲연소득 5% 넘는 여행경비 ▲월소득 6개월분을 넘는 가격의 차량 ▲월소득 15% 이상의 주거비용 ▲월소득 30% 이상의 식생활비 ▲월소득 10% 이상의 문화레저비 등을 꼽았다. 본인 소득을 감안해 주거, 차량, 여행 등에 쓰는 지출액 상한선을 만들고, 이를 지켜야한다는 것이다.

 

전유경 작가(필명 호호양)도 재테크의 출발은 투자가 아니라 절약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더 벌고 덜쓰기’다. 그는 “내가 모아둔 눈뭉치(투자 원금)가 커야 경사가 낮아도(투자 수익률이 낮아도) 더 큰 눈 덩어리가 될 수 있다”며 “투자에 자신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원금을 늘려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자 원금을 보다 많이 마련하는 것이 재테크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전 작가는 부부합산 월 소득 500만원으로 2년 3개월만에 1억원을 만들었던 일화도 소개했다. 1억을 모으기 전까지 만들어야 할 좋은 습관들로 ▲필요와 욕망 구분하기 ▲사치비 예산 따로 정하기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일주일 미루기 ▲월말에 예산 남으면 사기 ▲‘위시 리스트’ 만들기 ▲오프라인으로 보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기 등을 언급했다.

 

그는 “돈을 쉽게 쓸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자신을 귀찮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고 환경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전 작가는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투자방법으로 연금저축을 추천했다. 그는 월 소득 중 5~10% 정도를 연금저축에 불입하라고 조언했다.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는 추후 소득이 늘어날수록 세제 혜택이 커지기 때문이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8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15 06.27 16,9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89,3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13,2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21,4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79,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9,7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2,5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2,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0,4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4859 이슈 공식 영화인으로 등재된 푸바오.jpg (내년 청룡영화상 신인상 가보자) 11 21:40 554
2444858 이슈 "그냥 20억 불러 버릴까?"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캡쳐본 2 21:39 516
2444857 기사/뉴스 [속보]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 진입 15 21:38 1,038
2444856 이슈 아이돌 남매로 알아보는 동생 허용 가능 범위 3 21:35 601
2444855 이슈 CHUU 츄 'Strawberry Rush' 직캠 | Performance Video 21:35 63
2444854 이슈 세븐틴이 곧 공연하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현장 실시간 3 21:35 560
2444853 이슈 855원까지 내려갔던 엔 환율 3 21:34 1,620
2444852 이슈 희대의 흉악범 살인 보상금 200억이면 참여한다VS안한다 7 21:34 427
2444851 유머 착하고 단순한 고영희씨들 1 21:34 585
2444850 이슈 교복 입고 스쿨밴드처럼 말아준 남우현 '눈부셨다' 라이브 클립 1 21:33 74
2444849 이슈 JYP 댄스동아리 with 장우영 나연 ABCD 챌린지 15 21:33 568
2444848 이슈 싸워서 삭제됐다는 FT아일랜드 라방 8 21:33 2,035
2444847 기사/뉴스 홍석천 "안재현 결혼할 때 저주 퍼부어…게이 의심한 사람 有" [소셜in] 8 21:32 1,455
2444846 이슈 [KBO] 공 흘린 사이에 2루 주자는 재빠르게 홈인 16 21:25 2,202
2444845 이슈 지금 미국 진보진영이 T(트랜스젠더)를 품는 이유 중 하나 23 21:24 2,990
2444844 이슈 딸래미의 아빠 이빨 단속 21:24 658
2444843 이슈 제안한 사람 상 주고 싶은 케플러 후속곡 활동 6 21:24 532
2444842 기사/뉴스 ‘중국 스파이’ 의혹받던 필리핀 시장, 실제 중국인으로 밝혀져 34 21:24 3,232
2444841 이슈 홈마사진인지 기사사진인지 헷갈리는 오늘자 라이즈 원빈 15 21:24 1,010
2444840 기사/뉴스 “편의점·분식집은 적게 주자”…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평행선 39 21:24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