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라(임수향)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고필승(지현우)과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6회는 이제 감독이 된 고필승과 살아 돌아온 박도라의 재회가 주된 줄거리였다. 박도라는 바닷가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순정(이주실)에 의해 살아났지만 기억을 모두 잃었다.
이순정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손녀딸은 가출해 실성한 상태였다. 깨어난 박도라는 지난 2년 동안 이순정의 손녀딸 김지영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제 감독이 된 고필승은 이순정의 식당 근처에서 촬영을 했고 박도라와 재회했다. 드라마는 박도라가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고필승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배우를 했던 박도라는 촬영 현장에 반해 스태프로 일하고 싶어졌다. 고필승도 부지런히 일하는 그녀가 마음에 들어 스태프로 스카우트했다.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총 50부작 예정이며 OTT 다시 보기는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한다. 제작사는 래몽래인, 극본은 김사경 작가가 맡았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방송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이며 재방송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10분에 15화와 16화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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