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리그 '물병 투척', 중징계 불가피 (2024.05.12/뉴스데스크/MBC)
5,019 1
2024.05.12 20:30
5,019 1

https://youtu.be/SfVfHlEYC54?si=j8jta9TONFxgZKhp



어제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일부 관중들의 대규모 물병 투척으로 선수들이 크게 다칠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 직후 2:1로 승리한 서울 골키퍼가 인천 관중석 쪽을 향해 포효하는 포즈를 취하자 흥분한 일부 팬들이 물병을 집어 던진 겁니다.

인천 선수들의 만류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물병에 물이 들어있다 보니까 무게감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팬들도 좀 자제를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상대를 가격한 인천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고 양 팀 선수들이 거칠게 충돌하는 등 경기 내내 아슬아슬했던 승부는 종료 직후 흥분한 관중들의 물병 투척으로 결국 아수라장이 돼버렸습니다.

인천 구단은 사과문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해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물병 투척과 관련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중징계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관중의 그라운드 내 이물질 투척에 대해 K리그는 무관중 홈경기나 응원석 폐쇄, 제재금 부과 등의 징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경기 감독관 보고서와 감독관 회의 결과를 검토하고 구단 경위서를 제출받은 뒤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MBC뉴스 민병호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 영상출처: 유튜브 '축미남 Football Madman'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214/0001348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2 06.21 48,8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1,7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79,2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6,21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74,2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7,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1,5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0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8,3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82 기사/뉴스 '모니터 설치' 카공족 '눈살'… "콘센트 1시간에 1980원 내라" 1 08:48 215
299681 기사/뉴스 엔비디아 6%급락에 나스닥 1% 뚝…월가 “건강한 조정” [월가월부] 6 08:47 201
299680 기사/뉴스 5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5만원…성동구 '월셋값' 강남도 제쳤다 1 08:45 162
299679 기사/뉴스 영화 ‘베란다’ 전소민·지승현·하수호 캐스팅, 크랭크인 2 08:45 199
299678 기사/뉴스 차 바꾸면 어떤 걸로?.. 10명 중 6명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 1 08:44 118
299677 기사/뉴스 '너무 올랐나' 美 엔비디아 주가 6.6% 급락…시총 288조원 증발(종합) 17 08:26 1,730
299676 기사/뉴스 ‘순이익 30% 성과급 + 상여금 900% + 정년연장(64세)’…안 들어주면 ‘파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0 08:25 1,998
299675 기사/뉴스 디스커버리, 변우석 브로마이드 증정 선착순 이벤트 진행 9 08:25 808
299674 기사/뉴스 전한길 “과거 신용불량자, 지금은 세금만 25억원 낸다” (라디오스타) 13 08:11 3,087
299673 기사/뉴스 고생한 나를 위한 ‘작은 사치’…이곳서 10만원 망고빙수 먹으며 호캉스 4 08:10 1,467
299672 기사/뉴스 김재중·진세연·이종원·양혜지 '나쁜 기억 지우개', MBN 편성…8월 첫 방송 [공식] 8 08:09 1,428
299671 기사/뉴스 SK 자금난에 웨이브-티빙 합병 막판 진통 [시그널] 1 08:08 1,683
299670 기사/뉴스 [단독] ‘라인사태’ 불러온 네이버 보안, 일본 업체가 담당했다 54 07:54 3,011
299669 기사/뉴스 변우석, '한 살 어린 형' 손흥민 성덕 됐다…사인 티셔츠에 '기쁨 가득' 12 07:17 2,369
299668 기사/뉴스 "실적 부진 여파에"…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서 20위권 밖 밀려 14 02:48 3,832
299667 기사/뉴스 [단독] "미식·명품 공간으로" 갤러리아도 리뉴얼 9 02:45 4,308
299666 기사/뉴스 박세리까지 소환한 '증여세·상속세' 뭐길래…개편 논의 10 00:57 2,685
299665 기사/뉴스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에…김호중측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11 00:05 3,628
299664 기사/뉴스 위하준, 정려원 향한 자책감에 '오열'...'졸업'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4 06.24 3,253
299663 기사/뉴스 트럼프 "이민자 UFC 만들자" 논란...이번 주 TV 토론 21 06.24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