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아들 존나 미워해서 요즘 사극의상에 영향을 준 왕...JPG
12,033 34
2024.05.12 20:17
12,033 34

사극에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
세자의 남색이나 흑색 곤룡포
https://img.theqoo.net/eTEyH
https://img.theqoo.net/hcFCN


근데 원래 세자의 곤룡포도 임금과 같은 붉은색이었다고 함 
그게 바뀌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https://img.theqoo.net/mbvtw
선조 ㅇㅇ
세자 곤룡포에 얽힌 기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아버지이자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선조는 아들 광해군을 굉장히 싫어했다.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임금 행세를 하는 것도 보기 싫었다.

광해군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선조는 급기야 왕명을 내렸다.

"광해군이 다른 옷을 입게 하라"

당시 예법을 담당했던 행정기관인 예조에서는 크게 반발했다. "그런 법도는 없다"며 통촉을 바랐다.

그러나 선조는 단호했다. 과거 기록까지 찾아내 세자가 검은 옷을 입었던 전례를 들며 "세자가 붉은색 옷을 입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큰소리쳤다.
결국 광해군 때부터 세자의 곤룡포는 푸른색(남색 혹은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이후 현종 즉위년 5월 9일 기록에는 세자의 곤룡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돼 있다.

"사왕(嗣王)이 평천관(平天冠)을 쓰고 검정 곤룡포를 입고 규(圭)를 받들고 여차에서 나오자..."

https://img.theqoo.net/XXtKg

그랬던 것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40 05.26 18,48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70,4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6,5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05,3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4,6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1,4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71,2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6,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3,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1,3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115 이슈 이특: 여러분들은 활동보다 자숙을 더욱 길게한 강인의 모습을 만나고 계십니다. 강인에게 좀 용서를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6 11:30 477
2421114 이슈 양파 _ Addio (1999) 1 11:29 31
2421113 기사/뉴스 대전판 김호중... 차량 7대 박고 이틀 뒤 경찰서행, 음주운전 뒤늦게 시인 4 11:28 360
2421112 이슈 세븐틴 한국 콘서트 장소, 규모 변천사 3 11:27 354
2421111 이슈 EXID 솔지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1:27 285
2421110 기사/뉴스 [단독] "구조 동물 상습 폭행" 동물권행동 카라 노조 폭로 11 11:26 1,073
2421109 유머 어느 아파트 놀이터 모습.gif 13 11:25 892
2421108 기사/뉴스 하이키, 6월 19일 컴백 [공식] 1 11:22 188
2421107 유머 내 방에 언니 옷 있는데 무서워서 말 못하겠어 21 11:22 1,204
2421106 이슈 테니스의 왕자 코스프레한 남자 아이돌(ft.핫게 가오남) 11 11:22 1,076
2421105 기사/뉴스 차 견인되는 줄 알았는 데 강도였다…美배우, 총에 맞고 사망 5 11:22 1,667
2421104 정보 해외 공포게임이 존나 어두운 이유...눈동자색 밝은 외국인들이 밤에 모닥불 켜놓고 책 읽을 수 있는이유... 10 11:21 962
2421103 이슈 회사에 연차사유 말한다? 안한다? 49 11:21 1,235
2421102 유머 [세친구] 소에게는 쌍꺼풀이 있다? vs 없다? 1 11:20 177
2421101 이슈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것 같은 아이브 안유진 해야 초고음 파트 9 11:20 255
2421100 이슈 원래 용도는 뜨거운 거 식히고 맛보기 용으로 썼는데 요즘은 받침으로만 쓰는 거 13 11:20 2,220
2421099 기사/뉴스 [단독]백종원 더본코리아, 이번주 코스피 상장예비심 신청…몸값 4000억 11:18 440
2421098 기사/뉴스 "이상한데? 되돌아 가보자"…심정지 남성 구한 공무원 부부의 촉 20 11:15 2,558
2421097 유머 원조는 원조다 꼰대희 필승조합 11:13 523
2421096 기사/뉴스 채상병사건 당시녹취]임성근: 애들 언론이런데 접촉이 되선 안되는데 트라우마 이런건 나중문제고.. 2 11:13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