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천 명 늘려야 한다' 의견도‥이번 주 법원 결정 앞두고 긴장 고조
4,826 6
2024.05.12 20:13
4,826 6

https://tv.naver.com/v/51239989



이 회의록을 보시면요, 정부와 의료계뿐 아니라 소비자 단체 그리고 환자 단체 등도 참여를 합니다.

지난 2월 6일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이 '2천 명'을 언급하자, 찬성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2천 명도 적다. 3천 명은 증원해야 된다"는 말까지도 나왔는데요.

주로 민간위원들인 회의 참석자들 간의 토론도 잠시 이어졌지만, 증원 규모 공개 직전이다 보니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어려웠다는 한계도 당시 현장에서 지적됐습니다.


◀ 앵커 ▶


이번 주에 법원이 결정을 내릴 텐데,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정부가 의대증원과 배정의 근거를 입증해 낼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 기자 ▶

네, 이번 집행정지 사건을 신청한 사람들이 의대 교수와 학생들입니다.

따라서 1심 법원은 이들에게 원고 자격이 없다면서 판단을 하지 않고 '각하'했던 사건인데요.

정부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2심 법원은 좀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증원 규모가 2천 명이 아닌 5천 명, 또 1만 명, 혹은 10만 명이 된다고 해도 의대생들이나 교수들은 이해당사자가 될 수 없다는 거냐, 이렇게 정부에 묻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소송 당사자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으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지 말지 재판부가 판단하게 됩니다.

이번 주로 결론이 날 전망인데,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최소한 내년도 의대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거고요.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줘서 기각한다면 기존 증원 절차가 강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서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1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73 06.21 56,7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8,7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9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42,5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85,4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0,8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3,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9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11,1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29 기사/뉴스 “욕해줘서 고맙네” 스위프트, 킴 카다시안 저격곡 부르며 한 말 19:09 130
299828 기사/뉴스 김우빈, BTS 옛사옥 137억에 매입 6 19:06 869
299827 기사/뉴스 '캐리비안의 해적' 출연 배우, 상어 공격 받았다..결국 사망[★할리우드] 3 18:58 1,486
299826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600만 명 돌파…하루 평균 1만명 새로 유입 4 18:47 498
299825 기사/뉴스 선서도 안해놓고 이종섭, 나흘 뒤에야 "위헌·위법적 청문회" 6 18:44 696
299824 기사/뉴스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매수자는 뮤지컬배우 홍광호였다 52 18:33 5,069
299823 기사/뉴스 "카라=노땅, 91년생=아줌마" 탁재훈, 무례와 재미는 한끗차이 [Oh!쎈 이슈] 35 18:33 1,305
299822 기사/뉴스 [단독] '내실 다지기' 나선 SK…반도체·배터리 외엔 우량 자산도 판다 9 18:25 1,100
299821 기사/뉴스 "안재현 예쁘고 서인국 섹시해"..홍석천도 인정한 '월드 게이' [Oh!쎈 예고] 6 18:19 1,012
299820 기사/뉴스 '마약 투약' 서민재 "내 사진 퍼트리겠다 협박"...'리벤지 포르노' 피해 폭로 20 18:16 4,598
299819 기사/뉴스 카뱅 "배라 한달적금 출시, 하루만 저금해도 1+1" 18 18:15 3,419
299818 기사/뉴스 “조용히 ‘신고가’ 현비디아”·“외쳐 갓대차”…30만원 넘어 ‘목표가’ 40만원 도달 가능할까 [투자360] 13 18:12 1,048
299817 기사/뉴스 "팔지 말든가" 배그 이용자들 뿔났다…'뉴진스럽다' 조롱까지 44 18:00 1,862
299816 기사/뉴스 "몇 번 임신해도 계속 유산"…수돗물 마셨을 뿐인데, 日 무슨일? 16 17:55 3,652
299815 기사/뉴스 '가요대전 Summer' NCT 127·스테이씨·아일릿→잔나비 3차 라인업[공식] 15 17:53 1,174
299814 기사/뉴스 히어로가 된 츄 “아이유 같은 싱어송 아티스트 되고파” [인터뷰] 3 17:33 963
299813 기사/뉴스 네이버 노조 "라인 매각, 미래 잃는 선택" 9 17:32 1,298
299812 기사/뉴스 드림캐쳐, 내달 10일 컴백… 미니 10집 스케줄러 오픈 17:30 458
299811 기사/뉴스 韓서 또 역대급 매출…'500만원이라도 좋아, 까르띠에 시계 주세요' 2 17:07 1,510
299810 기사/뉴스 ‘철도의 날’ 맞아 코레일 홍보 “영탁이 장르다” 2 16:56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