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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식민지배 국가에 의해 명운이 크게 갈린 이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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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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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중남미의 섬나라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1825년 독립 당시 아이티는 독립 배상금 22만 프랑(오늘날 돈으로 약 4조 6천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한다.

(헷갈리면 안되는 게 아이티가 프랑스에게 식민지 독립 배상금을 지급하는 거임... 띠용;;;;;)

 

아이티는 돈이 없으니 대출을 받았고, 대출 이자가 늘어나면서 1947년이 되어서야 빚을 다 갚음

독립 후 120년 동안 빚만 갚느라 허덕인 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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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이티는 대통령이 자택에서 암살 당하고 사실상 정부 기능은 무너진 상태(갱단들이 지배중 ㅇㅇ)

2010년 아이티 대지진으로 그나마 있던 인프라도 파괴되어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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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중남미에서는 약간 고립된 프랑스어권 문화라, 이웃나라로 이주해서 살기도 힘든 처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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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또 다른 중남미의 섬나라 자메이카

 

자메이카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지금도 찰스 3세가 군주인 영연방 왕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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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좀 다르긴 했지만 자메이카는 1962년 비교적 평화롭게 독립함

(물론 자메이카 역사에 걸쳐 치열한 저항운동을 전개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독립 당시에 영국이 특별히 구질구질하지 않았다는 뜻임)

 

당시 국체와 헌법 제정을 논의하던 자메이카의 양대정당은 독특하게도 엘리자베스 2세를 자메이카의 군주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정치체제의 안정감, 자메이카 국민들의 영국 왕실에 대한 호감, 자메이카 정치 엘리트 사이에서의 영국 선호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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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는 다른 중남미 국가와 달리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수준이 서구 선진국에 가까울 정도로 정치가 안정화 되어 있음

 

최근 들어 자메이카에서도 공화정 전환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지만,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찬성률이 50%를 넘지 않아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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