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예인·스포츠 선수, 올해 세금 더 많이 낸다
6,428 1
2024.05.12 13:49
6,428 1

배우와 가수 등 연예인이나 프로스포츠 선수가 이달에 납부해야 하는 종합소득세 부담이 작년보다 커질 전망이다. 종합소득세를 산정할 때 경비로 인정받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택시기사, 공인중개사, 애완동물 관련 업체 등 일부 사업자의 세 부담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12일 국세청이 최근 공시한 2023년도 귀속 경비율에 따르면 배우, 가수, 작가, 해외직구대행업, 피부미용 등의 업종은 경비율이 전년 대비 낮아졌다. 경비율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을 산정할 때 연간 매출(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매입비용, 인건비, 임차료 등)로 인정받는 것 외에 접대비 등 추가 경비로 인정되는 비율을 뜻한다.

 

-생략

 

국세청에 따르면 배우의 기준경비율은 올해 2.1%포인트 인하된 8.3%가 적용된다. 가수의 경비율도 6.9%에서 6.2%로 낮아졌다. 직업운동가(프로선수)는 18.5%에서 16.6%, 작가는 14.0%에서 11.2%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해외직구 대행업은 16.0%에서 14.4%, 피부미용은 18.9%에서 17.0%로 인하됐다.

 

반면 택시 업종은 같은 기간 21.7%에서 23.8%로 높아졌다. 부동산 중개업은 22.6%에서 24.6%, 애완동물 및 관련 용품은 9.0%에서 11.3%로 상향 적용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경비율은 매년 심의위원회에서 전년도 경비 규모를 감안해 산정하게 된다”며 “경비율이 올라갔다는 뜻은 그만큼 경비를 많이 썼다는 뜻”이라며 “상당한 규모의 경비 폭 증감이 있을 때 경비율에 반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배우와 가수 등 일부 고소득 직종이 소득이 높은데도 필요경비를 과다 산정해 세금을 적게 내는 사례를 막기 위해 경비율 조정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세청은 배우와 가수 및 등 연예인 및 프로선수에 대해선 매년 경비율을 낮추고 있다. 배우의 기준경비율은 2014년 25.1%에서 올해 8.3%까지 낮아졌다. 프로스포츠 선수도 같은 기간 35.7%에서 16.6%로 대폭 낮아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8365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99 00:10 4,98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99,53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72,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43,0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58,3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4,0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7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56,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8,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60,4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10 기사/뉴스 [모델로 본 금융사 브랜드 전략]신한금융, 그룹 모델 전략 변화…배우 김수현 낙점의 의미 9 08:13 805
299409 기사/뉴스 [단독]부활한 '아육대', 8월 5일 녹화…추석 빛낼 '체육돌' 찾는다 33 08:07 1,077
299408 기사/뉴스 [단독] BTS 제이홉·장윤정-도경완은 펜트하우스, 공유도 이웃…용산 최고급 빌라 매입[종합] 7 08:07 1,035
299407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 공개…내년 봄 디즈니+서 만난다 08:07 337
299406 기사/뉴스 “국장 정리하고 처음 사봤는데, 왜 내가 사면…” 엔비디아 하락에 신규매수자들 ‘한숨’ [투자360] 11 08:01 1,727
299405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2집 타이틀곡=‘Who’..6곡 작사·작곡 참여 22 07:09 1,809
299404 기사/뉴스 영화배우 도널드 서덜랜드 별세 42 05:07 8,595
299403 기사/뉴스 "사과는 언제" NCT 런쥔, 사생으로 착각→일반인 번호 공개?…갑론을박 308 01:26 26,784
299402 기사/뉴스 [속보] 푸틴 "한국, 우크라에 무기 공급한다면 실수일 것"<스푸트니크> 54 01:14 3,496
299401 기사/뉴스 살 빼려고 마신 ‘이 음료’, 알고 보니 여드름 주범이었다? 9 01:11 5,544
299400 기사/뉴스 [속보] 푸틴 “북한에 무기 공급 배제하지 않아” 5 01:11 1,691
299399 기사/뉴스 현대판 ‘새마을운동?’…강제청소에 새벽 출근하는 공무원들[어느 젊은 공무원의 죽음②] 15 00:38 2,809
299398 기사/뉴스 (야구) ‘날지 않는 공’에 신음하는 일본…3할 타자 겨우 3명, 사상 유례없는 투고타저 17 00:27 1,786
299397 기사/뉴스 [단독] '배달원인 척'...여성 손님 쫓아가 성폭행 시도한 클럽 직원 검거 18 00:24 2,591
299396 기사/뉴스 대전서 첫 퀴어문화축제 열릴까…이장우 시장 “무조건 반대” 14 00:13 2,248
299395 기사/뉴스 경찰, 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재수사 요청 받아들이지 않아 38 00:06 1,981
299394 기사/뉴스 [단독] 대한항공, 승객들에 일방 예약 변경 통보 24 06.20 7,089
299393 기사/뉴스 성적 나빠 직업학교 갔는데 알고보니 수학 천재? 7 06.20 4,506
299392 기사/뉴스 강주은 “♥최민수,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 9 06.20 2,339
299391 기사/뉴스 “앗 분기점 지났네” 고속도로서 후진…사망사고 낸 60대 여성 실형 24 06.20 5,256